전주 한옥마을가서 먹은것중에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이게 유별나게 맛있는것도 아니니 기대하지는 마시구요.
금요일 저녁에 갔는데 번잡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절대 오지 말라고 하네요.
다음날 아침에 군산에 내려가면 자주가는 찻집에 들려서 쌍화탕을 마셨습니다.
중간에 주인어르신이 목 축이라고 황차를 내오셔서 잘 마셨습니다. 원래 제가 황차를 좋아하는건 어떻게 아셨는지...
그러고 다들 먹는 영화동 분식이구요. 전 정말 좋아합니다. 대학교때부터 먹었고 제 군산친구는 거의 평생을 먹어도 질리지 않고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먹은 비빔모빔과 돈까스 세트입니다.
일산 동국대병원 뒤에 위치하고 있는데 앞으로 단골이 될것 같습니다.
비비고나서의 모습니다. 아 또 먹고싶다.
거기다가 굉장히 감동을 먹은건 서비스하는 분이 눈이 부실것 같다고 저에게 양해를 구하고 차양막을 내려주구요.
원래는 비빔이 아니고 그냥 메밀소바인데 제가 원하니 바로 해주신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