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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는 그 횽아 자택이라 했는데, 아마 안가 일거예요. 부인과 아들도 모르는 안가.
거기에 포칼 그랜드 유토피아 스피커가 있었죠. 그거 아직 그 집에 있을런지....

http://media.daum.net/mainnews/newsview?newsId=20161024180504717#page=1&type=media

이번 인수합병(M&A)은 오는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경영 전면에 등장한 직후 나오는 첫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포칼은 오디오 애호가로 알려진 이건희 회장이 포칼 스피커 중 최상위 라인(2억4000만원대)인 '그랜드 유토피아'를 자택에 비치, 이름이 알려진 업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당초 덴마크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인 뱅앤올룹슨(B&O) 인수를 추진했으나 가격이 예상을 웃돌아 무산됐다"면서 "이후 곧바로 물색한 곳이 프랑스 업체"라고 말했다.

가만 와싸다 사운드바가 나중에 내수용으로? ㅋㅋ

    아마 원가절감?????

삼성이 하면 망했군요...
IMF 즈음하여 90년대초 세게최초의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알파 씨퓨를맹근 DEC사를 인수하고 서도.. 현재까지 이지경인거 보면 말이죠..

포칼 같은 세계 굴지의 스피커 회사를 삼성이 인수하면 나중에 어떻게 될까요?
케녹스도 말아먹고, 펜탁스와 제휴한 것도 말아먹고, 롤라이 인수하더니 헐값에 넘겼고,
엠퍼러 오디오 말아먹고, 삼성자동차 말아먹고....

그 아들이 아빠보다 뛰어난 것 같지는 않나 보던데,
포칼은 제발 건드리지 않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마란츠를 가져가서 2류 브랜드로 맹글어 버린 일본의 경우가 생각납니다 ...

인수 하더라도 삼성 냄새 배어들지 않도록 관리 하면 좋겠습니다.
지리인가 하는 중국 업체에서 볼보를 인수 했어도 경영의 자율성을 보장해주니 다행히 짱깨 냄새가
아직은 스며들지 않았잖아요.
미국인들은 렉서스가 자국 브랜드인 줄 안다고 합니다.
이렇게 포칼을 인수해서 기술을 배우고 기술개발을 독려 하더라도
전세계의 일반 소비자들에게 삼성 냄새나 한국 냄새 풍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기술개발 역량이나 고유한 감성은 건드리지 않아야겠죠.

근데 삼성이 소유하고 있는 럭스만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