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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을 준비중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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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22:1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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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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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여행을 준비중 입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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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가입일자 : 2004-12-2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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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일 인천공항 출발 아시아나 항공 파리 도착
2017년 2월 15일 파리 출발 아시아나 인천 도착으로 항공권만 예약해 놨습니다
아내와 초등학생 아이들 2명 가족여행 입니다
초행이고 아내를 제외하고 유럽은 처음이라 제가 여행코스 정하고 숙소 예약하고 준비할 일이 많네요
대략 파리 도착후 5일 정도 파리 시내보고
5일후 스위스로 5일 정도 다녀오고 파리로 돌아와 5일 정도 묵다 귀국하는 여정을 생각중 입니다만
더 좋은 코스 추천 부탁 드립니다
여행지 교통편 필수 방문코스 등 맛집도 추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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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면 거기 맞는 버스와 지하철 연계 승차권을 구입하세요. 각자 사진이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물정을 전혀 몰라서)
호텔팩키지가 좋을 듯한데, 이미 아시아나 항공으로 결정하셨으니, 거기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 동안 루브르, 그랑 팔레 같은 대형 박물관의 특별전이 있나 검색하시고 인터넷 예약하시면 편리합니다.
지하철 4번 종점의 클리냥쿠르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벼룩시장도 한 번 보시고(소매치기가 있으려나?), 사진은 마구 찍을 수
없을 테니 주의하세요.
동양인을 노리는 소매치기 조심!!!
닷새 동안 정말 빠듯하게 돌아다니시겠지만, 베르사유 궁과 정원은 한번 다녀오시겠죠?
하루 잡아서 점심도 정원 안에 있는 식당에서 드시던가요.
저녁에는 생미셸 근처(노트르담 대성당) 뒷골목에서 그리스 식당의 새우나 고기 꼬치구이도 정겹습니다.
Caveau des Oubliettes라는 재미 있는 곳도 있지요.
옛날 지하감옥을 공연장으로 이용합니다. 입장료는 조금 세지만, 옛노래를 불러줍니다.
생루이 섬에 있는 "Nos Ancetres Les Gaulois"(노장세트르 레 골루아, 우리 조상 골족)이라는 식당도 재미 있습니다.
고기 한 접시를 빼고는 모든 것이 무한 리필이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맥심스"라는 최고급 식당에 가보시던가요. 아주 먼 옛날 친구 형님이 사우디 왕자랑 점심에 간단히 밥먹고
포도주 한 두 병 마시고 나오다가 준비해간 돈이 모자라서 왕자에게 꿔서 내고 이튿날 갚았다는 얘기~
주머니에 만 달러 준비했는데 모자랐다고 ㅠㅠ
점심값이요?
2만5천달러였대요. (믿을 수 없어서 안 믿었지만, 로비에는 성공했다고 하네요. 저는 이런 거짓말 들으면 언제나 재미 있는
얘기로 넘깁니다. 그냥 한 번 웃고 넘기시기 바랍니다.)
가볼 곳이 너무 많은데, 따님들을 데리고 가시니 뭐라 해드릴 말이 없네요.
참, 바또무슈(센 강 유람선)를 타고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면 좋은 추억이 남겠죠.
에펠탑 올라가 대한민국 방향을 확인하는 재미도 있겠지만, 사람이 많아서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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