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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상은 따뜻하군요 - 반나절도 안되어서 9천만원 모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0-21 00:18:01
추천수 14
조회수   1,504

제목

아직 세상은 따뜻하군요 - 반나절도 안되어서 9천만원 모금

글쓴이

오세영 [가입일자 : ]
내용
 
안사람이 하도 호들갑을 떨고 부르기에 거실로 나갔다가, 저도 정말 부끄러운 푼돈을 송금했습니다. 

제가 참가했을 때만 해도 3,000만원에 불과했는데 그후 2~3시간 만에 6천만 원가까이 불어났습니다. 

이 세상에 별의 별 일이 다 있지만, 그래도 겨우 버티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은 우리끼리의 격려일 겁니다. 

혹시 무슨 사연인지 궁금하신 분은 '세상에 이런 일이'를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옮기기에는 불편한 분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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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연 2016-10-21 09:13:44
답글

저도 어제 우연히 TV채널을 돌리다 보게되었는데,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그런 모습으로도 열심히 살아가려고하는 의지가 있는데..
보는 내내 제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더군요.
예전에도 비슷한 사례의 여성을 봤는데,
그 여성은 더 이뻐지려고 하는 욕구로,
성형수술을 반복하다가 부작용으로 그리된거라,
그다지 동정도 가지않았는데,
이 여성분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그리된거라 마음이 더 아프더군요.
그때문에 방송을 본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듯 합니다.

uesgi2003 2016-10-21 10:56:15

    극히 일부 쓰레기 일베충들 빼고는 모두 같은 마음인 모양입니다. 일베충들은 어김없이 날뛰더군요.

조금 전 확인하니 조금씩 모인 후원금이 2억 3천만 원입니다. 수술을 몇 번 해도 옛모습을 찾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많은 위로가 될 겁니다.

김성모 2016-10-21 16:14:44
답글

관련글이 있었네요...
제가 올린글은 삭제했습니다.
소액이지만 후원했습니다.
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가슴이 정말 막막하더군요...
수술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최병석 2016-10-21 18:05:58
답글

저도 소액으로...
그렇잖아도 아들녀석 말 않듣는다고 꾸중좀 했었는데 뉴스에 관련 사연이 나오는걸 보며 너그럽게 살아야 겠다는 맘이 드네요.
잘 치료되길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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