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증하는 카메라 경찰이 인터뷰를 하듯 물으니 아주 당당하게 대답을 하는군요.
그렇게 카메라 들이대며 인터뷰하기 전에 그 전에 미란다 원칙 설명했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이전 다른 피의자들은 왜인지얼굴을 감추는데 급급하더니, 사제 총기 범인은 낱낱이 상세하게 알아 보도록 카메라에 노출시키는데, 뉴스라 하더라도 미성년을 위하여 좀 가려야 할 머리에서 얼굴로 흐르는 피자욱이 선연히 드러나게
생생하게 보도해 주는데, 제 느낌에는 뭔가 다르다는 강한 촉감이 다가옵니다.
어제는 아무런 소스가 없더니 오늘은 잘 요약해 놓은 듯
몰아서 한방에 어필하고자 애쓰는 기운이 강한 뉴스 보도로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