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싸다 닷컴 변원근입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네요.
어제는 포칼 디멘션 발송하느라 깜깜한 밤까지 야근을 했는데
그 피곤함을 요 택배가 확 날려주네요.
으르신께서 칭하시길 천안 깔끔쟁이 케서방님이라고 하시는 회원님께서
물많고, 큼지막한 배를 한박스 보내주셨습니다.
신선함으로 가득 채웠다고 합니다.
박스 개봉하면
이런 마음 따뜻해지고, 눈가가 촉촉해지는 편지가 들어있습니다.
필체도 참 명필이시죠?
헉!
얼라 머리통만한 배가 방긋방긋 웃고있네요.
올 추석은 일러서 배가 덜 여문듯 했는데, 이제야 제대로 된 배맛을 봅니다.
밤중에 야근한 직원들과 추릅추릅 거리며 시원하게 깎아 먹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나 싶어서 좀 부끄럽습니다.
우리나라 어느 사이트가 회원님들로부터 선물을 이리도 다양하게 받을까요?
회원님들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더 잘해야지 하는 다짐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