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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면 맛있어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0-17 12:04:21
추천수 5
조회수   857

제목

탄탄면 맛있어요.

글쓴이

황준승 [가입일자 : 2001-10-24]
내용
주말에 대형마트 갔는데 탄탄면 시식을 하고 있길래 맛을 봤습니다.



붉은 색깔에 비해 맵지 않고 구수한 것이 딱 제 입맛에 잘 맞았어요. 아이들도 맛있어 했고요.



그래서 5+1 한봉지 샀더니 한봉지 더 사면 하나 더 끼워준대서 13개 구입했어요.



다 끓이고 나서 향미유를 넣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향미유 색깔이 빨개서 왠지 불짬뽕 향미유 처럼 매울 줄 알았는데, 맵지 않고 고소해요.



고추기름이랑 땅콩 소스가 들어 있어요.



맛을 보니 왠지 어릴 적 먹던 농심 된장라면 느낌이 듭니다. 구수해요.



왠만하면 국물은 조금 먹다 남기는데, 이건 국물을 다 마셔버렸어요.



당분간 간식이나 야식은 이걸로 때우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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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신 2016-10-17 14:40:10
답글

아무리 맛이 좋아도 라면은 라면인지라, 쇼팅유와 제재염은
몸에 안좋습니다. 간식으로 조금씩만..

이종호 2016-10-17 14:43:58
답글

난 으사성생님이 나면먹음 디진다고 먹지말래지만
준승님이 보내주신다면 죽음을 불사하고 먹게씀돠...ㅡ,.ㅜ^

정태원 2016-10-17 15:02:50
답글

혹시 불맛이 나서 탄탄면인가요?
요즘 유행하는 불맛나는 짬뽕 시리즈는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불맛이 별로라느니.. 너무 달아서 싫다느니...
라면은 옛날 어렸을 적 먹었던 라면이 정말 맛있었는데 말입니다..

이종호 2016-10-17 16:05:57

    나면은 옛날 양세마리 나면이 쵝오여씀돠...^^
넝심 쓰벌럼들이 장난질만 안쳤어도..,ㅡ,.ㅜ^

정태원 2016-10-17 16:17:39
답글

L
우지 사건이 88년인가 그렇지요? 맞나요?
저는 옛날 어렸을 적엔 헬넝심, 삼양 가리지 않고 잘 먹었습니다. 다 맛있더라구요
오히려 삼양보다 넝심을 더 많이 먹었던 거 같습니다.

황준승 2016-10-17 17:08:19
답글

저는 탄탄면 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라면 봉지에 보면 유래가 적혀 있어요.
쓰촨성의 대표적인 면 요리인데, 딴딴은 짊어지다 라는 뜻입니다.
장대에 통을 매달고 거기에 국수를 담아 거리를 다니면서 팔았다고 해요.
중국요리집에서 예전부터 판매하던 메뉴라네요.
원래는 비빔면이었는데,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국물 있는 면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맛있고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한동안 이것만 줄기차게 먹어줍니다.
그럼 금새 질려서 다시 찾지 않게 됩니다.
나주라 얼쉰께 이거 전해드리면 죄짓는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안할래요.

이종호 2016-10-17 19:06:42

    그건 준승님 사정이고 어여 한봉다리 보내시기 바람돠..
존 말 할때...ㅡ,.ㅜ^ 애들 풀기 전에 빨랑....

황준승 2016-10-17 23:14:18

    아직 803호 맞나요?
혹시 803호는 그 낼름 하고 입 싹 닦는 파렴치 아줌마댁 인가요?

정인철 2016-10-17 20:15:05
답글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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