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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 글 올리기전에 한마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0-13 16:20:38
추천수 5
조회수   909

제목

백일장 글 올리기전에 한마디.

글쓴이

김정수 [가입일자 : 2007-05-17]
내용

와싸다 이곳 자유게시판에 상품도 푸짐한 백일장을 연다니 상품이 탐나 무언가 글을


써야겠는데.......



글을 쓴다는 것.


쉬운 것 같아도 매우 어려운 작업입니다.


 


평상시 일기라도 꾸준히 써왔거나 글쓰기를 평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가,


그저 이 곳,저 곳에서 글을 읽고 말로만 열심히 표현한 사람들은 막상 짧은 문장 한줄


쓰기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쩌다 힘들여 만든 글을 읽어보면, 스스로도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조차 모를


글인 것입니다. 아울러 띄어쓰기며, 낮말 받침도 잘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백일장에 출품작을 쓴다. 이는 분명 오기 이거나 과분한 일임이 분명 합니다.


 


어느 모임이나 단체, 그 운영을 보면 몇 몇 열성맨들에 의하여 이끌려 감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와싸다 자게판도, 일일이 거명하지 않아도 몇몇 열성회원이 이끌어 가고


있슴은 틀림이 없습니다.


 


글 잘 못 쓰는 주제에 댓글이라도 달라치면, 눈팅회원이니 초심자니 하면서 조심스레 글을


쓰는 것입니다. 그러다 실수로 이분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불편한 글을 올렸다가 다구리


라도 터질가, 차라리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중도론에 빠저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저 올라온 글 읽으면서 슬며시 미소 짓거나, 분개하거나 느끼는 대로 스스로 소화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글 엄두도 안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운둔을 시작하면 부상하지 못하고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사람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변화가 없겠지요. 발전도 없겠지요 그저 현상을 유지하게 된다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결론은 한 줄의 글이라도, 빌려온 글이라도, 비록 영양가 없는 글이라도, 읽는 이의


심기를 어지럽게 하지 않는 글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올려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한편의 응모를 위해 이렇게 서론이 길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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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6-10-13 16:33:05
답글

어익후 자유게시판이 달리 자유게시판이겠어요..?
짤븐세상 이것 저것 다 따지믄 맘것두 몬함돠...
철판 깔구 걍 부비부비 하믄서 사는게 와땀돠..
그렇다구 그 사람들이 내 인생 살아주는 거 아니듯....글츄?^^

참고로 지두 여기서 기럭지 짧구 대구빡 헐벗었다구
온갖 수모와 멸시를 당하믄서두 꾿꾿하게
뻐팅기구 이씀돠...ㅡ,.ㅜ^

전성일 2016-10-13 18:06:06

    참고로 지두 여기서 기럭지 짧구 대구빡 헐벗었다구
온갖 수모와 멸시를 당하믄서두 꾿꾿하게
뻐팅기구 이씀돠...ㅡ,.ㅜ^ ---> 멘탈 갑이십니다. 3=3=3=

염일진 2016-10-13 16:34:12
답글

첫걸음을 떼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겁니다.
그렇게해서 또 한걸음....

조창연 2016-10-13 16:42:16
답글

전혀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어느 동네나 이사가면 약간의 텃세가 있지요.
그 분위기에 눌리면 못버티는거구요
그러나 토박이라하여 안전모드는 아니죠.
토박이도 아차 잘못하면,
굴러온 돌에 의해, 헤딩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수도 있죠.
어디가나 다 본인 할탓이 아닌가 합니다.. ㅎ ㅎ

이종호 2016-10-13 17:08:02

    맞슴돠...누군 태어나서부터 토박이가 된거 아니쥬 ..
지두 여그 첨 발들여놓을 때 참 별의 별 소리와 협박아닌
협박도 받았습니다...ㅡ,.ㅜ^
나대지 말라구....

이종철 2016-10-13 17:24:52
답글

3센찌가 된 전설을 백일장에 올리신 분도 계신데 뭐 달리 자유게시판이겠습니까...@&&

이종호 2016-10-13 18:03:38

    내 이 녕감탱이를 아빠또 주민대표한테 학 꼰질러버릴까부다...ㅡ,.ㅜ^

yhs253 2016-10-13 17:56:49
답글

좋은 말씀입니다.
제가 극소심 울트라 A 형 입니다만,
그냥 한글자 한글자 아무 생각 없이 두둘깁니다.
그러다 보면 소통이 되는 분도 있고, 미워 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이번 백일장은 좋은 헤드폰이 탐이 나서 글을 올린것은 사실 입니다 ㅎㅎ
이미 물건너 갔지만 ㅎ
그냥,,편한 게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종호 2016-10-13 18:05:08
답글

나지오 인데게이터를 뿔라버리구 싶은 호삼님은 자게의 아스파탐같은 분임돠..
막꺌리의 단맛을 내는....^^

김정수 2016-10-13 18:23:46
답글

아이구! 터줏대감님들이 줄줄이 댓글 주셨는데.그만 이리늦게
인사 드립니다.
참말로 천리길도 한발부터 시작하는거겠지요?
그러면,가끔 목 내밀어도 되겠지요.

이종호 2016-10-13 20:36:31

    그저이 쌩유일뿐임돠..^^

박태규 2016-10-14 03:56:16
답글

이번 백일장에 고백한 글은 3센티의 원인을 밝힌게 아니라,
매추리 알의 찢어짐을 알린 글이라고 극구 힘주어 밝혔습니다.
오해 없으시고 행여 농담이라도 3센티 얘기의 글이라고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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