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나왔고 MS 마케팅을 오래 해서 각종 대학과 대학원 교수님들을 겪어봤지만 이렇게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학생만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교수님은 처음입니다.
초딩수준의 리포트에 심혈을 기울여서 첨삭지도하고
제출하지도 않은 리포트를 일단 칭찬해서 고래를 춤추게 해야 하고...
뿐만아니라 담당교수는 이메일에 과제물이 파일로 첨부되지도 않았는데도 "네, 잘하셨어요"라고 칭찬을 한 뒤에 20분 뒤 "앗! 첨부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답장하는 등 납득이 안 될 정도의 친절함을 표현했다.
뒤늦게 리포트가 없는 것을 보고는 기업체 영업사원의 공손한 예절을 갖춰 학생이 낼 짜증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1013144702145
[단독] 최순실 딸 엉터리 리포트에도 담당교수는 "감사합니다"
이대 특급대우 "무조건 B학점 이상" "내규 지침 어기고 출석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