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두렵습니다...어떻게 해야 할지...ㅠ.ㅠ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6-10-13 09:05:40 |
|
|
|
|
제목 |
|
|
두렵습니다...어떻게 해야 할지...ㅠ.ㅠ |
글쓴이 |
|
|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
|
아침부터 이런 글을 올려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
정말로 지송함돠...ㅠ.ㅠ
다름아니오라....
요 메칠전 주기적이고 정기적으로 만나
동대문 다칸마리집에서 도원결의를 하는
전 직장 동료가 있는데
이 냥반이 을매전 댕기든 알바에서 짤리곤
느닷없이 카톡으로 자장구 야글 하는검돠.
전 아무 생각없이 제가 알고 있는 온갖 잡식을 동원해
"이러저러 그러요러 요리조리한 자장구가 좋다"라고
자랑스럽게 야글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로부터 3일 뒤 카톡으로
"이형! 나 자장구 샀어..같이 라이딩하자구.."
그러드만 250마넌 짜릴 230주고
2017년산 신형 메리단지 메루친지 하는
자장구를 샀다면서 자장구 자랑질겸
저하고 같이 중랑리버사이드를
즈려밟자고 하는검돠.
전 얼결에 자장구 추천을 해준 죄로 승락을 했는데
그 잉간은 전국의 산이란 산은
홀로 혹은 부인과 동부인하던가
주말 산악회 동호인들과 같이
종주를 하는 산에 미친 잉간인데
이번엔 또 자장구에....ㅡ,.ㅜ^
글찮아두 엊그제 마님과 뚝섬시민공원엘 갔다 오면서
똥꼬에 불이나 안즉도 어기적 거라고 있는데
쫌이따 창동역 철길아래에서 접선을 해야함돠..ㅠ.ㅠ
그 잉간허고 저하곤 엔징 마력수도 틀리고
시방 지 엔징도 하자로 보링 중인데
오늘이야 어케 비벼보겠지만
앞으로 계속
여름매미 고목에 들러붙듯
매일 자장구타자구 하믄
전 급서할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이 난국을 어케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할지요?...
피에쑤 :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여라,
장렬히 자장구 위에서 산화해라..
자장구를 넘겨라 ..등등
남의집 불구경 하듯 야그하심 디펜드 차게될껌돠..ㅡ,.ㅜ^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