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생 뼈 속에 박고 사는 사람도 많잖아요.
관절 움직이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 위치라면 상관 없지 않나요?
녹 스는 못도 아닐텐데요.
다리뼈 부러졌을 때는 큼직한 정 같은 대못을 골수 속에다 박아두고 평생 그렇게 살기도 하던데요.
심장병 있는 사람은 인공심박동기를 심장에 달고 살기도 하고,
심장 판막증 있는 사람은 인공판막을 심장 속에 설치해서 평생 살기도 하고,
심근경색증 있는 사람들 금속망을 혈관 속에 넣고 살기도 하잖아요.
티타늄 금속판으로 척추뼈를 연결해서 사는 사람도 있고요,
최윤현님도 금속판이랑 못 여러개를 1년 넘게 뼈속에 박고 몸속에 두고도 아무 문제없이 지냈잖아요.
유명 병원 의사가 괜찮다고 했으면 그냥 믿고 잊고 지내보세요.
살 속도 아니고 뼈 속에 박힌것이니 괜찮을겁니다.
그거 파내려고 뼈를 파내다가는 뼈가 더 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기 정형외과 의사분이 있으면 속시원히 얘기 해 주실텐데요.
근데 그 못 재질이 무엇이길래 못대가리가 부러졌을까요?
혹시 나사산이 망가진 건데 그냥 그렇게 설명 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