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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들려오는 얘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0-11 04:41:31
추천수 6
조회수   737

제목

뒤로 들려오는 얘기.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나를 사칭하던 사람이 죽었다고 들려오네요.





나를 사칭하던 사람이 누구냐? 아마도 막내 외삼촌 아들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탈령한지 10 년 정도  된것 같군요.그동안 안 잡혔고 또한 내가 막내 외삼촌을 많이 닯았다는 얘기도 들었고 외탁을 했다는 얘기도 듣고는 했습니다.







단편적으로 들려오는 얘기를 조합하자면 "진영철을 사칭하라고 고모가 시켰다" 라는 얘기드 들려오는데 내 외4 촌의 고모는 나한테는 이모가 되겠네요.





본인들한테 직접 들은것은 아니니 몇마디 들려오는 얘기를 가지고 재구성한것입니다.







뭐 이모의 입장에서는 가끔 보는 여동생의 아들 보다는 남동생의 아들을 더 어떻게든 살리고 싶었나 봅니다.







요즘 좀 피곤하네요...









주변 사람들이 지금 내가 진짜 진영철 이냐 아니냐 확인하냐고 난리가 났으니까요.







내가 듣기로는 올해 2 월 정도에 죽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의 확인은 끝났다고 봐야 할겁니다.평생 농사 한번 져 본적 없는 사람이 작년과 동일하게 뜩같이 능숙하게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불가능 하니까요.







그리고 나는 콤바인을 가지고 벼를 10 년 정도 베고 다녔는데 올해 처음 콤바인 몰아보는 사람은 생초보 티가 날수 밖에는 없죠.





나는 10 년 경력의 베테랑이라고 자부하니까요.





벼 베면서 기계수리 정비도 하면서 베는 뭐 벼를 베는 거야 누구나 한 30 분만 교육하면 대충은 다 합니다.헌데...문제는 기계 이상 유무에 대해서는 잘 모르죠.



대처도 느릴수 밖에 없으니까요.농협 농기계 수리 센타나 대리점 수리기사올때까지 마냥 놀고 있어야 하니까 말입니다.





또한 오래되면 들려오는 소리나 진동만 가지고도 어디 이상이 있다고 알게 되니까 말입니다.







작년이나 제작년인가 논에 논물 보러가는데 군인 몇명이 멀리서 나를 지켜보며 쑤군대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그동안 기무사가 왜 나를 쫓아 다녔는지 이해저야 이해가 됩니다.







내가 군에서 탈령한 내 외사촌으로 봤었나 봅니다.







나는 외사촌 얼굴을 모르는데 어째든 막내 외삼촌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닮았다는 것이 이런 사단으로 연결될줄은 몰랐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얘기하고 싶네요....난리 법섞도 정도것 하라고 말입니다....





눈에는 뻔히 보여서 속이 뒤집어 지는데 나보다 나이들도 많고 또한 나한테 대놓고 얘기하는 것이 욕을 해줄수도 없고 속만 뒤집어 지니까 말입니다.







탈령을 우습게 보고 "언젠가는 잡히겠지" 했었는데...그게 꼭 그렇지 많은 않네요.









"고모가 시켰다" 라는 말은 헛소문이길 기대합니다.이미 돌아가신 분이지만 인간적인 배신감과 함께 나머지 가족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고민을 해야 하니까 말입니다.









우리 어머니는 외할아버지가 진짜 양반이고 아무리 배가 고파도 어디 가서 밥도 못 얻어먹게 했다고 하셨었죠.





또한 사진을 보면 외할아버지가 갓쓰고 찍은 사진도 보여 주시고 했었습니다.









옥천군 말티의 진짜 산골 양반이였던 우리 외할아버지셨는데 그 후손들 일부가 외할아버지의 얼굴에 먹칠했다고 저는 보니까 말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한번쯤 되새겨 봐야할 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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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환 2016-10-11 19:36:34
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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