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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론소화기는 원래부터 분말소화기 보다 많이 비쌌고요.
이제 더이상 생산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귀해져서 더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오존층을 파괴하고 인체에도 유해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생산 판매가 금지 되었습니다.

그외 장점은 많아요. 분말소화기 처럼 굳을 염려도 없고, 반영구적으로 장기간 보존 가능하고요.
약제가 남아 있는 한 재사용이 가능 하거든요.
그래서 첨단 청정 공장에서 선호 했다고 해요.

요즘은 하론소화기 대체용으로 HCFC-123 , CEA-123같은 친환경 청정소화기를 많이 씁니다.
근데 하론 보다는 소화효과가 약하다네요.

만약 하론소화기를 구해서 사용할 경우에는 밀폐된 실내에서는 사용하면 안된다 합니다.
급히 사용 하더라도 즉시 환기 시키거나 바깥으로 빠져 나와야겠죠.
소화 약제에 중독되면 신체에 유해하다 합니다.

저도 하론소화기 구하려고 해봤는데, 가격이 많이 바싼데다 인체에 많이 해롭다고 해서 포기 했습니다.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HCFC-123 , CEA-123 소화기는 분말소화기 만큼에 성능을 발휘 하나요.

    일반적으로 분말소화기라 함은 3종 분말을 일컫는데요
일반화재(A급화재), 유류화재(B급화재),전기화재(C급화재)에 모두 쓸 수 있어요.
반면 1종,2종,4종 분말은 B,C화재만 사용 가능합니다.
하론은 오존층 파괴 문제로 사용이 점차적으로 금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론도 약제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인데요,
하론 1301을 제외한 다른 약제의 하론은 독성가스 문제로 인해 밀폐된 공간(20제곱미터 미만)에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요즘은 하론을 대체하는 약제로 청정소화약제를 쓰는데요, 아무래도 가격이 더 비쌉니다.
역시나 HCFC-124(클로로테트라플루오로에탄)등 여러가지가 있구요.

걍 저렴하게 3종 분말소화기로 가심이...
한번씩 뒤집어 주고 분말이 고형화 된 듯 싶으면 열어서 분말만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업자에게 의뢰해야...)

아참~ 황갑부님은 재력만 대단한게 아니라 지식도 해박하십니다. 부럽~

    가격만 따지면 분말소화기가 싸기는 합니다만 가전제품에 화재가 발생해서 분말소화기를 사용한 후 가전제품에 뭍은 분말가루를 어떻게 하실 건가요.
청정소화기는 분말소화기보다 비싸지만 하론소화기보다 싸던대요.

밀폐된 공간만 아니라면 이산화탄소 소화기도 좋습니다.

에공~ 불나면 사람이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인데 전자제품을 걱정하시다뇨?
청정소화약제 소화기는 종류가 엄청 많아서 가격이 여러가지일 거예요. 싼 것도 있겠죠.
위에 성은님께서 말씀하신 이산화탄소 소화기가 약제 방사 후 잔유물이 전혀 남지 않기 때문에 좋지만
밀폐된 공간에서는 절대 안되고 방사시 급냉되기때문에 동상의 우려가 있습니다.
전자제품이 급냉되면 성능이 아햏햏 될 수도 있겠죠.
참고로 이산화탄소 소화기는 B,C급 화재에 사용되고 소화 성능은 하론이나 분말의 3분의 1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