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같은 동에 우리 회원님이 사시는지
오래전에 유행하던 클럭스 우퍼가 재활용 쓰레기장에 있네요.
며칠되었는데 누가 가져가지도 않고 비만 맞았구요.
저도 몇년전에 이사할 때 버리고 왔는데
반갑기도하고 씁쓸하기도 하네요.
옛날에는 6.1채널로 영화도 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먹구 살기바빠 다 버리고
침대에서 휴대폰이나 패드로 겨우 보네요.
아.중고 스피커나 타이틀 산다고 여기저기 다닐 때가 생각납니다.
참.힘들어도 신나게 다녔는데요.
저도 학생 때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통일호 타고 에어로 703 스피커 구입하러 갔어요.
그 집에서 저녁도 얻어먹고, 스피커를 노끈에 묶어 양손에 들고 오는데....
손가락에 피가 통하지 않아 결국 신경이 손상되어 2주 동안 손가락에 감각이 없어진 적도 있어요.
말이 북쉘프 스피커지, 이건 거의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 수준이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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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호
2016-10-07 10:24:36
그때 날 부르지 그랬수? 울집에 보관해 줄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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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승
2016-10-07 10:32:41
그땐 수락산 얼쉰을 제대로 몰랐기에 그런 생각을 못했습니다.
실제로 중고 스피커를 구입하자마자 부산 회원님 댁으로 보내서 1년간 맡긴 적도 있었어요.
아내 잔소리 무서워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