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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 망했다는 황당무계한 소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0-03 21:48:45
추천수 7
조회수   1,291

제목

AKG 망했다는 황당무계한 소문

글쓴이

오세영 [가입일자 : ]
내용
 

(그 소문 퍼트리는 사람들이 인용한 원문을 근거로 제대로 설명합니다. 실제로 본사인 하만카돈이 AKG 브랜드를 드롭할 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영원히 갈 수도 있고 내일 당장 끝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들이 인용한 기사에는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기본적인 독해실력도 없는 모 인터넷매체 기자가 마음대로 해석해서 GM 임팔라 단종시킨다는 괴담이 엄청나게 퍼졌었죠. 그 때에도 제가 원문 찾아서 반박해서 막은 적이 있습니다.)


 


해석이 안되는 사람들이 마음대로 소식을 전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본문에 US parent라고 되어 있는데도 AKG 오스트리아 본사라고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들이 주장하는 원문을 보면 어디에도 AKG 망했다는 소리는 없습니다.


 


At that time it was still called, they wanted to secure with the cuts the long-term future of AKG in Vienna. Now the US parent relocated the remaining divisions at the site development and services and the production of audio systems for cars and high-quality headphones and microphones abroad.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미국본사인 하만카돈이, 지난 7년 동안 계속 축소해온 AKG 빈의 주요 사업부(공장)를 해외로 모두 옮기면서 빈에 남아 있는 131명 해고한다는 뜻입니다.


 


미국 본사는 개발, 서비스와 생산 부서를 모두 해외로 이동시켰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기사에서는 AKG 사업중단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빈 사업부 철수와 상관없이 AKG 사업은 그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합니다.


 


The brand is however continued, according to the company spokesman without Austrian production site. In the event and music industry AKG continues to enjoy a good reputation, confirm sound engineering experts talking to the STANDARD. 


 


without Austrian production site이라고 되어 있죠? 오스트리아 공장 문닫고 해외공장 완전히 이전한다고 되어있고 브랜드는 계속 이전과 같은 명성과 엔지니어링을 이어갈 것이라고 되어 있죠?


 


Already in 2009, had to go at a stroke about a hundred of them, large parts of the production were relocated to China.


 


2009년에 생산공장 대부분을 중국으로 이전했고 그 때에도 대량해고가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


 


Many are over 50 years old and had a difficult perspective on the labor market .


많은 사람이 50세가 넘어서 새직장을 찾기 힘들다고 한 것을 보면 대부분이 생산직입니다. 어디에도 연구개발을 포기한다는 말은 없습니다


 


 


 


참고로 임팔라 단종 오역기사의 내용입니다. 중간에 특수문자는 뽐뿌에 제가 설명했던 내용을 가져오면서 달라 붙는군요.


 


...


 


외신 오토모티브 기자가 미국 대형세단 시장축소에 대해 밑밥을 던졌고 CEO가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축소된다면 미래를 봐야 한다. 임팔라가 지금 대단하지만 미래가 그렇다면 생각해봐야지 않겠느냐는 원론적인 대답을 했는데 국내 오토뷰가 황당무계하게도 헤드라인을 \"GM CEO, 쉐보레 임팔라 단종 될 수도...\"로 뽑았죠.


 


그리고 이 부분 \"But we can\"t look at where the market\"s been. We\"ve got to look at where the market\"s going.\"


 


우리는 지금까지의 시장이 아니라 앞으로의 시장을 주시해야 한다라고 당연한 말을 한 것을 기레기가 황당한 오역을 하고는 제 멋대로 질렀습니다.


 


... 하지만 임팔라가 어떤 시장에 속해있는지가 불분명하다. 우리는 미래 시장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정말 황당한 오역이죠. 임팔라가 어떤 시장, 어떤 부문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CEO가 저런 말을 할 수 있나요?


 


외신 헤드라인도 \"GM 선구안이 까다로워질 계획\"입니다. 한국GM도 황당하다는 공식부인을 했습니다. 지금 베스트셀러인데 어떤 미친 CEO가 단종 운운할까요.


 


일간지 기자들도 한심스럽지만 온라인, 특히 자동차쪽 기자들 수준 무척 떨어집니다. 먹고 살아야 하니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조작은 하지 말아야죠.


 


GM plans to be pickier about vehicle segments


 


Barra said GM already has exited some segments in South America, but she didn\"t cite any pending discontinuations in the U.S. She sidestepped a question about whether the newfound discipline could someday make a casualty of the Chevy Impala, the handsome and highly praised sedan that competes in the dwindling large-sedan market.


 


\"That\"s a hard one because the Impala is such a great vehicle,\" Barra said. \"But we can\"t look at where the market\"s been. We\"ve got to look at where the market\"s going.\"


 


U.S. sales of large sedans dropped 16 percent through September this year, after an 8.2 percent decline for all of 2014.


 


Some analysts predict that Ford could end U.S. sales of the Taurus large sedan or import the car in small numbers from China.


 


\"The Impala has a role today,\" Barra said. \"But we\"re going to be looking over the future and asking \"What is its role in the future?\" and making that dec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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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6-10-03 22:54:10
답글

기레기 기자들도 꽁지 뽀찌를 뜯어먹으려면 밑구녕 핧아줘야 하기에
그 양아치습성을 쉽게 버리지 못합니다...ㅡ,.ㅜ^

서영수 2016-10-04 00:12:41
답글

이제 오스트리아 제품은 볼수 없게 되는거군요.. K401이 밴드가 늘어난상태로 있는데.. 수리해봐야겠네요..

요즘 가격대비 최강인 HD598을 사용중이라 약간 밀어 놓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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