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설거지를 하다 보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0-02 10:17:17
추천수 23
조회수   797

제목

설거지를 하다 보니....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전 대충 하는 편입니다만...



만약 성격이 깔끔한 분이라면

씻고 또 헹구고...

물도 많이 쓰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럴 것같아요.



적당하게 하여도 그릇이 더 이상 필요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하는 설거지가 참 효율적일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청결에 관한 강박증 비슷하게 있는 사람이라면

어지간히 해서는 만족못하고

씻고 또씻고 헹구고 또 헹구고 그러겠죠.



전에 어느 여자분이 목욕탕에 가서 4시간만에 오더군요.

보통 여자들은 2시간..남자들은 한시간 정도 걸리잖아요?



전 45분 만에 때도 다 벗기고 나옵니다만..



몸의 때를 벗기고 또 벗긴다는 건..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그것처럼 그릇도 너무 씻으면 물이 많이 들고 시간이 낭비가 된다는 점.



[내 설거지 결과물을 마눌은 좀 못미더워 한답니다.

조금만 더 깔끔 하게 씻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세상사에 너무 지나치게 어느 한곳에

노력과 초조 불안감과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효율성이 떨어진다면?



다른 분야에 허술하게 되겠죠.



마치 성장기에 골고루 성장이 이루어지지 못하듯이...........



"어느 특정 감정을 선호하여

어떤 감정은 밀쳐 내고

어떤 감정은 집착한다면

마음의 평온은 이루기 힘들 것"이란 어느 작가의 말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조창연 2016-10-02 11:07:16
답글

사람마다 성격이 다 틀리니 그러려니 합니다.
설거지까지 해주시다니, 1진을쉰은 착한 남편이군요.
저는 집에서 설거지며 빨래를 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해보려는 생각을 해본적도 없지만,
집사람은 당연히 자기가 하는 일이라 여기는지 시키지도 않습니다.
35 년 이상을 이렇게 살아와서인지
지가 나쁜 남자인지 아무생각 없습니다.
대신 집사람이 하기 어려운일은 지가 거의 다 합니다..^^

염일진 2016-10-02 11:12:32
답글

설거지를 안해도 쫒겨나지 않는 무신 비결이라도 있습니까?ㅎㄷㄷㄷㄷ

조창연 2016-10-02 11:18:22

    비결이랄게 머가 있겠어요..
나쁜 남자가 착한 아내를 만난거뿐이죠..ㅋ

김승수 2016-10-02 11:24:03
답글

설거지 잘해줄 언냐 필요하시면 연락주시3^^;;

이종철 2016-10-02 11:41:31
답글

설거지 비법은 짤븐 넝감님한테 전수받으시면 되니 크게 신경 앙써도 될 낌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