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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으로 택배러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9-29 18:18:14
추천수 13
조회수   1,704

제목

서울대병원으로 택배러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글쓴이

오세영 [가입일자 : ]
내용


서울대병원에 모인 시민이 먹고 마실 음식이 부족하다고 도움을 바라는 글이 오늘 오전에 올라왔던 모양입니다.

주요 사이트에서 지금 택배발송 인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수 한 박스, 컵라면 한 박스에 불과하지만 많은 사람이 계속 지원하고 있고 현장에 계시는 분들에게는 혼자가 아니라는 거대한 힘이 될 겁니다. 


아래 그림은 임의로 제가 퍼왔습니다. 






비록 일회용 컵밥과 컵라면이지만, 이것들이 처먹던 것에 비교할 수 없는 진정한 황제의 음식이 될 겁니다. 




동참하고 싶다는 분들이 계셔서 내용 보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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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6-09-29 18:19:43
답글

저도 돕고싶네요...

uesgi2003 2016-09-29 18:22:36

    내용보충했습니다.

이종호 2016-09-29 18:41:48

    감사합니다..^^
작지만 마음을 보태 동참했습니다..

김승수 2016-09-29 18:25:27
답글

우리사회가 이렇게나마 지탱해 나가는것은

저렇게 깨어있고 행동하는분들 때문입니다 .

이종호 2016-09-29 18:38:39
답글

가슴아픕니다...
공부해야 할 학생들이 이 땅의 정의를 위해 썩은 정권에 대항하는
모습들이...

저기엔 없겠지만 투표않고 까질러 놀러간 철부지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유승한 2016-09-29 19:07:02
답글

동참하고 싶습니다

김영광 2016-09-29 21:18:10
답글

눈시울 붉어지네요 ㅜㅠ

백경훈 2016-09-29 22:18:20
답글

같은 백씨라서..자부심만 ㅡㅡㅋ

이상희 2016-09-29 22:49:09
답글

어제 문화제 준비하고 있는데 트럭이 한 대 부웅 오더니 생수를 왕창 내려놓더군요
주문한 게 아니고 가져오신 겁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떡을 만들어서 챙겨오고
밥차는 막 퍼주고...물,컵라면,커피 등등은 아무나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문화제 준비를 하고 있는데 누군가(기자인듯..)먹으라고 과자 한봉지를
건네주셔서 배고프던 차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종호 2016-09-29 23:14:03

    그래도 아직 이땅에 정의는 살아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임재우 2016-09-29 23:55:03
답글

동참했습니다~

허환 2016-09-30 00:06:48
답글

저도요~

김재철 2016-09-30 09:37:57
답글

저두 동참했습니다...
소중한 정보 주신 세영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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