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고 당하고 현장에서 렌터카를 받아 끌고 다니고 있어요.
어제 집에 주차하려니 제일 싫어하는 자리만 남았네요.
화단 경계석 때문에 범퍼 긁힘이 자주 생기는 자리죠.
뒤쪽으로 통로 확보 때문에 바짝 붙여야 하거든요.
조심해서 주차했는데 아침에 보니 칠이 벗겨지는 수준의
생채기가 조그맣게 서너군데 보입니다.
이거 보상 해주어야 하나요?
렌트카도 보험 들어가는걸로 아는데 보험 처리 안될라나요.
보통 이럴 때 어떻게 처리들 하시는지요?
예전에 사고가 나서 렌트를 한 적이 있는데요.
아내가 골목길 운전하다 길가는 노인과 살짝 접촉 했습니다. 넘어지지도 않을 정도로요.
하지만 그 노인은 여기저기 아프다면서 보상을 원했습니다.
아내는 스트레스를 받아 울고불고, 수백만원 깨지는 줄 알았지요.
렌트카회사에 알렸더니 걱정마라면서 보험처리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수리 끝나고서 렌트카 반납하고는 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