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염소 아이벡스는
절벽을 잘 탑니다.
거대한 댐 가파른  벽에 올라서
벽에 스며 나온 무기물질을 핥아 먹습니다.

그래야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 남는다네요.
근데 어찌 알고 그리할까요?


그 무기질이 그 수문 벽에 있는 건 어찌 알며
그걸 꼭 핥아 먹어야 한다는 건 또 어찌 알까요?

참 신기합니다.

단순한 본능이라고 단정짓고 말기에는
너무 경이롭습니다.

그 무기질을 향한 에너지의 이끔?

우리 인간 세계에도
이성에 이끌리어
2세를 만드는 것.

배운 것도 없지만 애만 잘만든다던
옛 어른들의 그 말,말,말들....ㅋ

그런 에너지의 이끌림?

그래도 이런 말로도 설명이 부족한 신비스런 현상입니다.

살아 있는 존재의 오묘한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