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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이 나면 피해는 불보듯 뻔하고,
준비가 철저한 일본도 수천명이 죽어나가는데,
가만히 있으라는 이나라에서 개인이 무얼할수 있을까요?
그저 안죽고 살아나면 운이 좋았나보다 하는게죠.

아..그런가요?

정말 지진만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일본은 작은지진에도 건물이 좌우로 많이 흔들립니다.
지진에 대비해서 건물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렇지 않은경우 대부분 무너진다고 볼수있죠
그런 일본조차 좌우로 흔들리는 지진이아닌 위아래로 흔들어대는(고베지진) 지진에는 대책이 없다는군요

앞날에 안좋은 일이 일어 난다고 하니
미신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홀리는 경우를 조심 해야겠죠.

메르스하고 완전 동일.. 지진 공포 극대화 시켜 수익 챙기는 자는 누구인가? 자연재해는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오됴도 내진설계가 된 걸로 개비하시기 바람다.
기존의 것은 지가 잘 보관했다가 꼭 돌려 드리겠슴다...@&&

    내진설계 오됴??
그 참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이방인이 끼어들어도 될런지...
경험을 잠깐 이야길 하자면.

5월 중순경 일본 도쿄 일정중에 지인댁에 체류하면서
2016년 5월16일 저녁 9시30분경

3층 목조건물중 3층에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심하게 등뒤를 흔드는 겁니다.

눈을뜨고 앉으니 눈앞에 오디오가 춤을 추는데
150kg 이 넘는 스피커가 좌우로 춤을 추는 겁니다.
그런데
경직된 흔들림이 아니라 건물이 자연스레 지진에 롤링을 타는듯한
그런흔들림.
중요한건 지진이 한쪽 방향으로 밀고당기고 하더군요.
그다음날
건물은 아무 문제가 없었고 사람들또한 별 반응이 업더라구요.
그리고 지난밤에 지진 강도는4~5정도 였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경남 창녕군 에 거주합니다.

이번 1차5.2 2차5.8 지진때 느낀건
한국 건 물은 충격에 건물이 경직되는걸 느꼈습니다.
여기저기 자연스럽지 못한, 지진이 이기는지 건물이 이기는지 맞대응을 하는느낌..?

이것이 일본과의 차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특히 부산쪽은 정말 큰거 한방오면 피해가 상상을 초윌할듯...

하늘만이 알고있는 일이겠죠...

당시 가스 냄새 신고 외에도 광안리해수욕장에 개미떼가 줄지어 이동하는 광경이 목격돼 일각에서 지진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

시민들은 12일 규모 5.1과 5.8 강진에 이어 19일 규모 4.5 여진이 발생한 뒤 다시 가스 냄새가 잇따르자 지진 전조가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주 접경인 울산 태화강 중류에서 숭어떼 수만 마리가 피난 가듯 일렬로 줄지어 바다로 가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촬영된 적이 있어 지진 연관 여부로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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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은 되지만,, 방법은 없지요~~
내진설계 한다고 해도,,, 우리나라 건설사의 부실시공~~~ 그것도 믿을게 못되는 것 같고~~
지진은 어쩔 수 없다치드라도,,, 원전만이라도 무사하길 바라는~~~ 소박함 ^^

하루하루 감사히 사는 게~~~~~~~~~~~~~~ ^^

가스 냄새?
혹시 바다 밑에 갈라진 틈에서 지하 가스가 새어 나온걸까요?

    http://cafe.naver.com/anaemo/100404
여진의 여파로 울산, 부산 가스층에 틈이 생겼다.

[출처] 여진의 여파로 울산, 부산 가스층에 틈이 생겼다. (아름다운 집 행복한 사람들 (아름사)) |작성자 대조영


------- 일시적인 현상~~ 여진도 줄어든다 하니,, 곧 안정화 될 것 같습니다..

가스 냄새가 났다는 건 땅속에 뭍혀 있던 가스가 올라온 것은 아니라는 증거죠.
우리가 가스렌지에 점화가 되지 않았을 때 새어나온 가스에서 맡는 냄새는
원래의 가스 냄새가 아니라, 가스가 샜다는 걸 잘 알 수 있도록 첨가한 부취제의 냄새잖아요.

암튼 당장은 할 수 있는 게 하나두 없다는거죠....ㅠㅠ

고리원전이 문제죠... 만에 하나 큰 유출사고 난다면 인근 경주,포항,울산,부산 대도시의 인구들이 피난할 곳이 없습니다.
그냥 있어야 하는건지? 돈 있는 사람은 어디든 가겠지만..
그리고 지진이 반복되면 건물들이 충격에 누적이 되어서 그것도 문제네요. 고층 아파트들..
지진에 대한 설계가 되어 있다는게 아무 이상없이 원래 상태로 있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내진 설계 된 고층 아파트라도
자주 지진 맞으면....많이 약해지겠죠...

전망 좋다고 해운대 꼭대기층 아파트 샀는데 이거 정말 불안해 못살겠습니다. 저층 빌라나 이런데는 좀 안전할런지요? 저층건물이 더 위험하다는이야기도 있고 ---

이럴 땐
자기 집을 사기보단
보증금 적게 걸고 월세 좀 주다가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주거 방식이 좋겠단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