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입니다.
우리 동네는 코스모스가 예년 보다는 덜 피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
영산강 자전거길에 있는 영산강문화관입니다.
코스모스가 듬성듬성 하지요?
씀바귀 같죠?
색이 참 곱습니다.
하얀 코스모스도 참 아름답습니다.
코스모스가 듬성듬성하니 찾는 사람의 수도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사대강 보의 하나인 승촌보입니다.
억새철이 다가오는 것이 보입니다.
어딜 가나 매너 없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지요.
바로 위에 승촌보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면 될 것을 여기 곱게 두고 갔네요.
쓰레기로 마칠 수는 없으니 안구 정화하시라고...
요즘 하늘 참 좋죠?
이렇게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