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DSM 72G 콤바인 중고를 하나 사왔습니다.2009 년도에 대동에서 생산된 중고 콤바인인데 그당시 2 대의 콤바인을 두고 고민을 했습니다.

한대는 2009 년식 한대는 2010 년식 콤바인이었는데 고민 거리는 무엇이냐 하면 2009 년식은 엔진 소리가 토크감이 더 좋았고 한대는 사용 년식이 짧다는 것이죠.


헌데 2009 년식은 어느정도 하부 수리가 되어 있던 기계였습니다.


해서 2009 년식을 선택합니다.나중에 찾아 보니...2009 년식은 수입 엔진으로 3000 CC 배기량의 엔진이었고 2010 년식은 2400 CC 국산 엔진이 올라가 있더군요.


배기량이 높으니 당근 토크가 더 좋을수 밖에 없죠.해서 그런데 요즘 대동에서 나오는 엔진보다 힘이 더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뭐 사족은 이만하고 원래는 아그리즈에 올리려고 했으나 배터리 관련은 자동차 쪽에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그냥 와싸다에 올립니다.


아래 사진이 제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콤바인입니다.작년에는 3 대 까지 됐었는데 몽땅다 정리하고 한대만 남은 것이죠.






아래 사진이 포장되어 온 배터리 입니다.옥션에서 배송비 포함해서 55900 원에 받은 배터리 입니다.

원래는 7.5 만원 정도 가는 DF80R 이라는 배터리입니다.2 만원 정도 저렴한데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사용하던 배터리를 반납하는 조건이네요.


2009 년도 배터리라서 그런가 올해 시동이 안걸려서 2 번이나 220 볼트 전기선 끌어다가 15 볼트에 50 암페어 SMPS 연결해서 시동을 2 번이나 걸어주고 배터리 충전을 해 줬는데도 다음날 되면 여지없이 시동이 안걸립니다.


해서 구입한 배터리 입니다.





아래 사진이 장착한 사진입니다.







뭐 배터리 올때 공구까지 같이 오기 때문에 공구 사용하고 페 배터리 포장할때 같이 보내주면 되겠네요.

원래 우리가 폐 배터리 고물상 가져다 주면 보통 5 천원 정도 주는데 2 만원까지 가치를 인정해 주는 시스템 되겠네요.

터미널 풀어서 연결하고 배터리 극성 확인할 정도 되는 기술이 있으면 저렴하게 교체할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장착된 배터리는 DF80R 이라는 모델명이고 소나타나 그랜저 용이라고 박스에 표기되어 있네요.


제가 사용하던 배터리는 로켓트 배터리인데 상태를 보니 일단 배터리가 부풀어 있고 다른 배터리 와는 다르게 상태 확인창에 1 자 홈이 파여 있어서 1자 드라이버로 풀어서 내부를 보니....전해핵이 상당히 많이 줄어 있더군요.


사용기간이 8 년이나 되다 보니 자연적인 전해액 증발로 인해서 성능 저하가 된것이 원인이네요.



올해도 벼 벨 준비하는데 자금이 쏠쏠치 않게 들어가네요.


자동차 배터리교체하면서 조금이나마 비용을 줄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P.S 새배터리하고 같이온 공구는 반납해야 하고 2~3 일후 자동적으로 택배로 페배터리를 수거하는 시스템이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