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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의 질문에 대한 생각 한토막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신빙성도 없고 영양가 있는 얘기가 아니므로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면 됩니다.

1. 아마도 시간이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보다 아주 월등한 고등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저의 상상을 뛰어 넘을 수밖에 없겠지요. 대체로 물리적인 시간은 1,000년 안에 실현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2. 인간은 십인십색이므로 각자의 지성에 따라 특별한 존재일 수도 있으며 아니면 그저 그런 존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즉 차원이 낮은 세계에 머물다 이 세상을 하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남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성자의 삶을 살다가는 사람이 있으니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는 각자의 운명 아니 자신의 선택의지가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3. 故김수환 추기경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성직자로서 오랜 수양을,수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본능인 성욕은 참기 어려운 것임을 고백 했었지요. 그리고 불가의 고승들도 이구동성으로 이를 지적하지요. 인간의 성욕은 수행하고 정진하는데 크나 큰 장애가 되기도 하지만 이를 높은 차원으로 승화시키지 아니하면 더 나아가지 못한다는 것을요. 성욕은 극복 혹은 이를 뭐라 표현해야 할까요? 제가 미약하여 생각이 안 떠오르고... 이것이 저의 한계입니다.

기독교의 천지창조를 말씀드리면 불신자의 경우 허황하다고 여기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신앙을 통해 답을 얻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민재님의 3번에 대한 글을 읽으니 제가 아주 나쁜놈은 아닌거같아 참으로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