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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9-18 15:56:27
추천수 14
조회수   979

제목

이상한 사회?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퇴근하는 도중 도시철도 역을 가로질러 가는데,

어떤 사내가 옷을 깔맞추어 입고

큰소리로 통화하는데,

그 내용이 다 듣기네요.



"아.그 여자가 한 잔하고

이제 같이 이차 갈 것같더니,

그래서

난 이제 다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남편한테 전화가 왔다고 가야된다면서

가 버렸다...아까비..."



....???...



유부녀 헌팅?을 친구한테 보고하는 가 봅니다.



남의 부인을 유인하여 불륜을 하는 게 무슨 오락으로 여기는

또는 취미생활로 여기는

이상한 사회가 되어버렸는가 봅니다.



그럼 자신의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넘어갈 거란 생각은

안할까요?

ㅎㄷㄷㄷ



고위 지도층 인사의 내연녀 운운하는 사회이니

밑에 서민들이 보고 듣고 배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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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2016-09-18 16:03:53
답글

을쉰 전 그래서 간통죄는 폐지돼지 않았어야 한다고 생각 함돠...
이것은 부부간의 최소한의 신용을 지키게 하기위한 마지막 보루이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무엇 보다도 법제도에 앞서 가장 중요한건.. 남.과의 인성이겠죠....
하지만 그 인성이 깨고... 절제와 제어가 되지 않는 다면, 그래서 짐승모냥 날뛰는건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염일진 2016-09-18 16:15:06

    아무리 사회가 거꾸로 흘러가도
개인이 정신을 반듯하게 차리면 된다고 봅니다..~

박진수 2016-09-18 16:17:59

    맞아유.. 물리적인 제도 보다 좋은것이 개개인이 정신을 반듯하게 차리는 것이쥬...

이민재 2016-09-19 11:00:35

    전반적으로 사회풍조가 망조로 흘려가 버리면 개인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요. 나라가 망하던가 그리고 결정적으로 개인도 풍지박살이 되어버리고요.

염일진 2016-09-19 11:40:22
답글

그래서 요즘 나이트클럽이 성업중인가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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