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데스크탑 컴퓨터가 그닥 필요없거든요.
그런데 며칠전부터 데스크탑이 가지고 싶은 겁니다.
물론 게임 오버와치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라는
게임 때문이죠.
어제 피시방에서 40인치 대형 모니터에 가지고 다니던
헤드폰으로 게임을 해보니 눈이 빙글빙글 @,@
집에서 해보고 싶더군요.
집에서 막 검색해보고 가격 견적내보고 놓을 자리 생각해보고 그랬습니다.
재밌기는 하지만 머리 아프고 신경질이 나네요.
오늘 또 피시방 가서 게임을 했습니다.
아... 제가 와우도 하루에 삼십분 정도하고 그럽니다.
후배가 신기해하더라구요.
더하고 싶지않아?
거미다리 열 개 가지고 오랬잖아, 이걸로 됐어... 나.
오늘 피시방에서 두어 시간정도 게임하는데 고역이더나구요.
새로운 직업 - 악마사냥꾼으로 플레이하는데
익숙해지니 이건 뭐...
삼류 스토리에 삼류 그래픽에 눈은 아프고 허리 아프고
엉덩이에 땀나고... 재미는 없고...
아! 데스크탑 컴퓨터에 대한 꿈을 살포시 접었습니다.
아재 인증인가요?ㅠㅜ
그 시간에 포도 먹으면서 TV보거나 자전거 타면 좋겠더라구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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