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아들 넘 데탑으로 비록 중저가 브랜드지만 하이타이마트에서 6세대라 해서 게임도 충분하다는 점원 말에 주연테크 데탑을 90만원 전후로 구입했습니다. 여름 방학 무렵부터 오버워치 오버워치 노래를 부르길래 마침 애드웨어에 감염되어 서비스센터 들어가서 포맷도 하는 김에 물어보니 사양이 딸린다고 그래픽카드와 파워도 업글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부품 두개 추가 구입할까 망설이다가 플스4에서 비록 영어판이지만, 오버워치 CD가 지원이 된다기에 장터에 잠복한 끝에 드디어 구입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는 백만년만에 용산 가서 중고CD(5만원)를 사서 사용이 가능한 줄 알았더니만, 오버워치는 온라인 모드로만 가능하다는 말에 정말 무슨 GR같은 게임인가 열 받았다가 어쩔 수 없이 추가로 1년치 이용권을 구입했는데 이래 저래 50만원 넘어버렸네요.
컴 업글하면 컴퓨터가 공부용보다는 게임 위주로 쓰일 것 같아 콘솔게임으로 간건데 ....아덜넘은 패드로 게임을 즐기는게 힘들다고 투덜투덜대네요..돈은 돈대로 들어가고,,,,뭐 그래도 레이싱게임도 하고 용도는 좀 다양할 거 같은데 이용에 능숙해 질 때까지는 아덜넘 한숨이 이어질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