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피 요령에
테이블 밑으로 피하라고 하던데,
우리집엔 조그만 식탁밖에 없어요.
좀 더 튼튼하고 큰걸 사야할까요?
어떤 사람은 테이블 밑에 보다는
화장실 욕실이 더 안전하다고 합니다.
방수때문에 욕실을 튼튼하게 짓기때문이라네요.
근데 고층에선 건물 자체가 와르르 무너지는데
무조건 밖으로 나와야겠죠.
일단 가스 잠구고,
전기 끄고,출입문 열어 놓고..
왜냐면 문이 찌그려져서 못나올 수도 있다니까요.
앞으로 7.정도 지진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니
불안감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당장 이사 갈수도 없고요.
이번 추석은 지진때문에
부모님들이 자제들 보고 오지 말고
그냥 있으라고 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일단 지진이 더 이상 강하게 나지 않기를 바랄 분입니다.
왜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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