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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없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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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01: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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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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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없는 이야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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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석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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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가 돈 많은 갑부라면
제가 좋아하는 종목의 구단을 매입하고 그 구단과 관련된 베팅에
관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가지 부류가 존재한다고 봅니다만,
우승 상금과 명예, 그리고 명문 구단을 소유한다는 것 이면에는
엄청난 승부의 변수를 노리는 배당금에
혈안이 되는 구단주도 있을 거라고 미루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야구든 축구든 혹은 경마든 그 어떤 종목에서도
이미 지구상에는 엄청난 도박의 경제가 너무도 다양한 루트로
깊게 자리하고 있더군요.
혹시 2002년에 가장 큰 도박꾼은 나름대로 뭔가를
펼쳤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추리해 봅니다.
여전히 세상엔 졸부나 필부가 가늠하기 어려운
자본의 변수가 훓고 지나다니겠지요.
The Great Gig In The Sky....?가 아니더라도....,
순간 제일 듣기 좋아하는
신디 로퍼의 Money changes everything이 뇌리를 스쳐갑니다.
P.S.
만약 제가 돈도 무진장 많고, 진하디 진한 마약쟁이라면 엄청나게 비까번쩍하는 병원을 짓고,
거기에 스위트룸을 마련해서 아프다는 핑계로 원하는 때마다 들어 앉아서 마약을
빨아대며 살 것 같습니다.
아! 누가 그렇게 했을 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머리를 굴릴 수만 있다면 누구든 생각 가능한 일이니까요.
억측 금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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