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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최장거리 갈취 여행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9-05 18:38:22
추천수 16
조회수   2,546

제목

[자랑질]최장거리 갈취 여행기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글 쓰기 전 김주항님께서 기적을 보여주셔서
제 글에 온갖 못된 악플을 달아주시길 기도드립니다.

=============== WARNING============
씨잘데기 읎는 사진과 글이 길어 손꾸락에 쥐가 날 수가 있으니
손꾸락 힘이 읎거나 안구가 습하지 않은 분들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에서와 같이 저의 혼자의 힘으론 도저히
갈취를 할 수가 없을 것 같아
이번엔 울 마님을 모시고 같이
부부 갈취단을 결성해서 모처로 떠났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택일을?해도 참 멍청하게 그것두 추석명절 코밑을
D-DAY로 잡았습니다.
미쳐도 단단히 미쳤지 그 복잡한 날에...

주위에선 비도 오고 벌초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으니
다른 날을 택해서 가는 것이 어떠냐? 는 등
위로와 격려의 말씀들을 많이 하셨지만

이날 입대껏 까정 똥고집 항개로 버팅겨온 인생

"가자! 무조건 못먹어도 고!"

이러곤 보부도 당당하게 도라꾸를 몰고
들입다 달려가는데...

아! 중부고속도로 들어가는 초입부터 주차장....ㅡ,.ㅜ^
하남 쪽으로 잔머리를 굴려 성남에서 곤지암 쪽 국도로
잘 드갔나 싶은데....ㅡ,.ㅜ^

거기서 곤지암 톨까지 2시간 반....ㅠ,.ㅜ^?
증말 울고 싶더군요...
왜 3차선 도로를?가로막고 차선을 항개만 남기고
공사를 하고 자빠졌는지...

질질끌듯 어케해서 고속도로를 드가니
쪼매 숨통이...

우여곡절 끝에 부산 입구에 도달하니
어느덧 시간은 4시 반경...
집에서 아침 9시에 출발을 했는데.....

잘 가나 싶었는데 이런?덴장...
도로가 흡사 퇴근시간 무렵
여의도 88도로 트래픽은 저리가라.....

이기대 공원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6시 10분경...
부랴부랴 차를 대고 허겁지겁
둘레길을 귀경했습니다.

시간대가 해질 무렵이라
메추리 알에서 쌍방울 소리가 나도록?뛰다시피
둘레길을 돌았습니다.




절반두 귀경을 못했는데 벌써 해가 뉘엿뉘엿....
하늘의 구름이 이뻐서 한번 찍어 봐씀돠..워때유? 먹지쥬?




절반도 못돌아 보고 다시 빠꾸해서 왔던 길 되돌아 가는데
저멀리 광안대교에 성냥불을 붙여 놨더군요.....




집에서 부산가는데 진을 다 빼고도 모지라 이기대 둘레길에서 구보를 하다보니
다리가 후들거리고 가심에 통찡이 오기 시작하더군요....ㅠ,.ㅜ^
주차장 올라가는 길옆으로 항구의 불빛이 너무 예뻐
다리도 쉴겸 찍어 봐씀돠.

바로 밑에 인도어 골프장과 한우 괴깃집이 보이는데
갑자기 허기가 몰려 오더군요.

글구 보니 내려가면서 먹은 거라곤 문경휴게소에서
행주빤 물 같은 육개장 칼국시....ㅡ,.ㅜ^
그너메 칼국시 땜시 밤새도록 허레이 데이빗슨 오도바이를 타고
설 올라올 때까정....




드뎌 모처에서 부산 회원님 두 분과 접선을 해서
몽매하고 잠꼬대로 노래를 부르던
누드 꼼장어를.....^^

허기진 데에다 뱃속에 넣은 것이 읎써서
염치 불구하고 저 불판위에 있던 꼼장어 大짜 한판(싯가 5마넌...ㅡ,.ㅜ^)을
거의 혼자 독식하다 시피 다 먹었슴돠....ㅡ,.ㅜ^




걸구 구신이 들린 제 모습이 안쓰러웠던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조리방식의
생(껍닥과 안에 쓸개까정 들어 있는...) 꼼장어 찜(?)을
주문해 주시더군요...^^

조리 방식이 참 특이했습니다.
안에 다진 마늘도 드가고 청양고추도 썰어넣고....




이 글을 올리면서도 입에 군침이 도네요...ㅠ,.ㅠ^
일행 중에 료리와 의학상식이 엄청나게 내공이 높은 분께서
주모를 괴롭혀(?)
양념들을 호출해 맛나게 조리를 해주셨습니다.




지가 먹기전에 한번 찍어 봐씀돠.

맛이요? .....
음, 어떻게 표현을 하면 잘 했다고 표현을 할까?...
상당히 고급진 맛이었습니다.
첫 맛은 촉촉하니 보드랍게 마늘향이 입안을 맴돌고
씹으면서 쓸개의 쌉싸름한 맛이 섞여
건강한 맛과 함께
암튼 소라나 고둥의 맨 마지막 부분, 순대먹을 때 주는 간의 맛도 나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복잡 미묘한 맛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와 접선을 하신
두분을 소개해 드리지 않을 수 없겠군요...^^

맞은 편은 다들 아시는 울 마님이고

왼쪽에 계신 분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절 보러 오신 남 두 호 님입니다.

글고, 오른쪽에 계신 분이 비운의 갈취를 당하고
수억을 들여 저와 울 마님께 맛난 꼼장어를 쏘신
반품색경 염 일 진 님이십니다.





첫날은 이렇게 보내고

담날 마님과 저는 아침일찍 부리나케 차를 몰아
양산 통도사로 향했습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
사진 찍으러 오신 분들 나들이 객들이
문전 성시를 이루더군요..




허겁지겁 경내를 아이쇼핑 하고
다시 귀경을 하기 전에 통도사 입구에서 봤던
이 아무개 순두부 집에서 순두부 백반을 먹었습니다.

나름 맛집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가격대비 드럽게 맛이 없었습니다.

안에 드간거라곤 넣다만 호박쪼가리(거의 다지다 시피했음)와
해감 안되어 뻘이 씹혀 뱉어낸 바지락 달랑 한개,


그래서 관광지 인근 식당과 터미널 근처 식당은 가는게 아니라고....ㅡ,.ㅜ^




통도사에서 나와 경부를 타고 올라오기 시작한 시각이 12시 30분경...
잘 올라오다 뭔 귀신이 씌였는지
옆길로 새서 안동-광주 가는 인터체인지를 들어가는 바람에
한 25km 겨 내려가 톨게이트 나갔다 다시 들어와서
들입다 올라오는데 문경 넘어 오면서 부터 서서히 차들이 꼬이더군요..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문제의 중부로 들어서면서 부터 주차장.....ㅡ,.ㅜ^
이천휴게소 인근은 말그대로 아수라장 그자체 더군요

집에 들어오니 밤 9시 50분......
왜 하필이면 추석 전 주에 날을 잡았는지...
그리고 왜 중부고속도로는 이때 공사를 하는지...




보셨쥬?...저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

이번에 쌩 노가다 고생을 해서 갈취를 해온 1찐님표 미쑝임돠.
울 마님이 이쁘다는 소리만 안했어도
그 멀리 부산까정 가지 않았을텐데...

1찐님 댁에 마구잡이로 들이닥쳐

"그거 나주라"

한마디와 울 마님의

"스피커가 정말 이쁘네요^^"?

이 한마디에?혼이 털려 아뭇소리도 못하고
갈취를 당한 1찐님의 모습을 생각하니
짠 하긴 합니다....ㅡ,.ㅜ^




집에 오자마사 설치를 하고 얼짱각으로 함 찍어봐씀돠...
감상들 해보셔유...
죽을 똥 싸구서 갈취를 해온 보람이 이씀돠.




보세와 같이 찍어봐씀돠..뽀대하나는 증말 예술이쥬?




글구,

1찐님이 애지중지 하고 쓰셨다는 인터케이블인데
거실에 보니 눈에 띄길래

"저것두 나주라"

했드만 울 마님 눈치가 보여서 그랬는지
암말 않길래 낼름 해갖구 온 겁니다...

무쟝 비싼 인터케블 같은데 쪼매 미안하긴 했지만
어차피 부부 갈취단이 인정 체면 이런거 따지믄
암껏두 못한다는 일념으로
낼름해 갖구와서 낑가보니 숩삑까 소리가 확 달라지더군요...^^
아마두?케블 값이?숩삑까 가격에 버금갈 거 같은 느낌이....




글구, 이건 남 두 호 님께서 멀리 부산까정 왔다고
손수 선물로 주신 와인입니다...^^

이건 울 마님께서 혼자 홀짝 하시기로 해씀돠....
걈솨히 잘 먹겠습니다..




지금까정 그닥 길지않은(?) 재미 드럽게 읎는
갈취 자랑질 글을 읽어 주신
회원님께 쌰비수 차원에서 전체 샷을 올려봤습니다.

쥑이쥬?
죄다 네모난 것들 투성이인데
똥그란 것이 떡하니 버팅기고 있으니
부뉘기가 확 달라지믄서 우아하고 고급져 보이쥬?

뭐라구유? 동네 전파상 같다규?...ㅡ,.ㅜ^




끝으로,

드럽게 재미읎을 것이 뻔 한데도
손꾸락에 쥐가 나도록 스크롤을 멈추지 않고 읽어주신 회원님들과
갈취를 당하고 상심과 실의에 빠져 계실 1찐님...
그리고 두호님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 제게 쪽지와 문자로 부산 내려와
오갈데 읎씨 헤메고 돌아댕기지 말구
술 멕여줄테니 오라고?해주셨는데도

저희가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찿아뵙지 못한
광안리의 선우 철준님께도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한 말씀 드립니다.
(울 마님이 내심 가고싶어 했었습니다만 일정상......ㅠ,.ㅜ^)



2상 쌩노가다 운전질만 하다 온 부산 갈취 여행기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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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2016-09-05 18:56:48
답글

저리 맛난 꼼장어를 저리 맛없어 보이게 찍는것두 기술이네유 =3=3=3

글구 더 쌓아 놓을데가 없을줄 알았는데 들어가긴 하네요 ㅎ

이종호 2016-09-05 19:22:13

    내가 살아오믄서 먹어본 꼼장어 중에 최고의 맛이어씀돠.
기름장에 찍어 허겁지겁 게는 감추듯 먹어댔는데
꼬소하고 부드러운게 증말 에술 그자체 여씀돠.
글구 손폰이 꾸져서 으쩔수가 읎써씀돠...ㅠ.ㅠ

염일진 2016-09-05 18:59:15
답글

화룡정점이네유.
나 한테 천대 받던 슈피카가 저 집가서 대우 받으니.
맴이 좀 놓이네유.

이종호 2016-09-05 19:24:02

    쫌 전에 울 마님이 퇴근해서 운동가기 전에 들어보드만
소리 좋네?...^^
이러더군요...식당개 3년이믄 짜빠구리를 끓임다드만
소리 존건 알드라구요...^^
그나저나 맴이 쓰려서 워떡헌댜?

bae0005@hanmail.net 2016-09-05 19:26:20

    1찐님이 천대 받는 스피커가 쫑호 을쉰 집에선 대왕 대접을 받는다면.....앞으로 더 갈취 당하실 느낌이~~ ㅎㅎ
화룡정점 맞네요~~ 동그랑땡 바깨 안 보입니다..

이종호 2016-09-05 19:32:45

    울 마님이 조만간 퍼렁누깔 암뿌 들고오자고 해씀돠.
색깔이 이쁘다구....^^

김일영 2016-09-05 19:00:48
답글

안구가 습한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여행은 가고 싶을 때 가야지 안 가면 아닌 거 같아요... 제가 지금 그렇습니다... ㅠㅜ

스피커의 자태가 꼭 보디가드 두 명을 세워놓은 것 같습니다. 동그래서 사람 같네요.
오밤중에 화장실 가시다가 흠찟 놀라지는 않을까 합니다. ㅎㅎㅎ
인터케이블보니 와이어드림 이라고 적혀있는 것 같은데 스피커 가격보다 비싸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ㅎㅎ

이종호 2016-09-05 19:26:51

    글츄? 여행이란 생각났을 때 걍 무작정 떠나야 하능거쥬?
울 마님두 이번에 추억쌓기 여행이 피곤하지만 재미가
있었나 봅니다...전 죽을 맛이었지만..ㅠ.ㅠ

근데 케블이 드럽게 비싼거믄 돌려줘야 하능거 아닌가..

김일영 2016-09-05 20:48:13

    혹시 일찐님의 유인계가 아닐까해요. 푸르딩딩한 앰프 지키고자 이런 인터케이블을 슬쩍~

이종호 2016-09-05 21:57:37

    그런 건 같지는 않슴돠..촛점이 흐려지고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그낭 제게 당한 게 분명할 듯 싶습니다.

김일영 2016-09-06 06:48:17

    ㅎㅎㅎㅎㅎㅎㅎ GG(Good Game)입니다. ^^

김승수 2016-09-05 19:19:46
답글

선녀같으신 마나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 무사히 다녀 오신걸 감축드립니다

글구 두말않겠습니다 보스만 돌려주시면 깜장수박 꼬바리까지 깨끗하게 단념하고

섭스로 윗층언냐와 썸이 되도록 물심양면 , 지속적 , 전폭적으로 지원사격해드림돠^^;;

이종호 2016-09-05 19:29:52

    1찐님이 텨나온 눈티 밤티 녕감님께는 절대루 비밀루
하라구 신신당부 했는데....ㅠ.ㅠ
그너메 조디가 가려워서리....
보세 필요하심 지가 드리게씀돠. 껍닥읎써두 소리는
나온께 그릴은 지가 신문지에 잘 싸고 뽁뽁이로 말아서
양주 노인정으로 보내드리게씀돠..ㅡ,.ㅜ^

bae0005@hanmail.net 2016-09-05 19:28:40
답글

출중한(?) 종호을쒼 용모에 그 사모님 ~~이라면 사모님이 서운하실거 같아서....제목을 늑대외 미녀로 고쳐 불러 봅니다 .. 사모님도 갈취 하셨지요?

이종호 2016-09-05 19:34:10

    윤규님...ㅡ,.ㅜ^ 무신 그런 섭한 말씀을...
지가 꼬드기는데 넘어간검돠...ㅠ.ㅠ

이재형 2016-09-05 19:29:05
답글

미숑 언제 가지러 갈까요 무척 한가합니다

이종호 2016-09-05 19:35:38

    2재 형님은 그간 워디갔다 인제 옹겨?...ㅡ,.ㅜ^
글구 미쑝은 울 마님이 입쁘다구 했기 땜시 얄짤읎씀돠.
울 마님 승질 잘 아심시롱...

yhs253@naver.com 2016-09-05 19:34:16
답글

참,,,대단 하십니다.
그 오랜시간 운전 한다는게,
아무리 마님을 위한다지만,

그카구, 장어에 마늘을 드셨으면,
모텔에서도 아무일 없었겠군요,,냄새가 워낙 강해서,

이종호 2016-09-05 19:56:03

    아무리 운전을 오래 한다구 해두 나지오 안테나를 뿔라
버리구 싶은 호삼님을 따라가겠어요.?
이번 추억쌓기 여행하믄서 마님과 많은 시간 이바구를
했드만 아구가 무쟝 아프더군요...ㅠ.ㅠ

글구 지는 마늘 안먹어씀돠..딱 3개밖에...

주명철 2016-09-05 19:42:54
답글

사모님이 대중교통을 싫어하신다고 하신 말씀, 모두 거짓말이군요.
잔뜩 싣고 오시려고 굳이 차를 모셨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갈취한 스피커가 참 예쁘네요.
끈도 멋지구요.

부산의 회원님들은 마음도 좋아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물건도 바리바리 싸주는군요.
저도 한 번 차를 몰고 내려가고 싶은데, 가도 반겨줄 사람이 없으니 ㅠㅠ

이종호 2016-09-05 20:00:00

    주교수님...ㅡ,.ㅜ^ 지는 절대루 그진말 안함돠..
울 마님이 휴게소마다 들릴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서
올라올 때도 내려갈 때도 휴게소란 휴게소는 거의 다
들렸습니다..

글구 저랑 가심 됨돠..
두번 다시 제가 부산 가능걸 일찐님이나 딴 분들이
조와하지 않겠지만....ㅡ,.ㅜ^

조창연 2016-09-05 19:45:03
답글

저 머리 큰 수박이, 저 높은곳에서 떨어지믄 아작남돠
아무래도 불안해 보임다
그거 나주라!~

이종호 2016-09-05 20:02:50

    깔끔쟁이 창연님...ㅡ,.ㅜ^ 울 마님이 입대껏 제가 들인
숩삑까중에 가장 마음에 들어하고 이뻐하는 건 첨임돠.
땅건 읍쌔두 수박만큼은 아니되옵니다...
글구, 무쟝 존 숩삑까 을매전에 들였잖아유...
천마넌짜리....ㅡ,.ㅜ^
좌우간 있는 인간드리 더해유...ㅠ.ㅠ

bae0005@hanmail.net 2016-09-05 20:03:50

    쫑호을쉰 ~~쪼코맣고 기여븐(?) 눈매와 안구를 보시면 ....그거 나주라~~~~~~~~는 택도 읍어 보임돠~

이종호 2016-09-05 20:25:18

    그래두 나름 매력적인 눈이라 잘 넘어옴돠...ㅡ,.ㅜ^

김윤수 2016-09-05 19:46:12
답글

모냥 빠지는 보세는 저한테 버리셔유.
장거리 갈취 여행 좀 해보게요. ;-p

이종호 2016-09-05 20:04:00

    윤수님...ㅡ,.ㅜ^
장거리 여행 오시기 전에 이쪽 동네 하이에나들이
먼저 냄새맡고 오지 싶습니다...^^

김창훈 2016-09-05 20:18:16
답글

다 읽었는데 손꾸락 멀정합니다요~
무엇보다 무사히 다녀오셨다니 감축 드립니다.
두 분이서 오랫동안 얘기 나누시라고
차들이 앞에서 방해했겠고,
사모님 준비해주시는 밥상이 최고인걸 확인하라고
식당 밥이 맛 없었겠지요.

이종호 2016-09-05 20:27:47

    창훈님의 손꾸락은 아이언 맨 손꾸락인가 봅니다..^^
글구 긍정적인 마인드를 창훈님께 배워야 할까 봅니다.
걈솨합니다

박흥순 2016-09-05 20:32:15
답글

그 먼길을 다녀가시면서
댁우도 안들리시고 그냥가셨군요...
다행입니다....ㅎ

이종호 2016-09-05 20:34:32

    어익후..^^ 울 입뿐 박작가님..안냐세유..^^
댁우들릴 시간이 읎써씀돠....앞산가서 해장꾹 항그릇
읃어먹구 왔었어야 하는데....ㅡ,.ㅜ^

유기천 2016-09-05 20:53:26
답글

잘 다녀오솄세요.. 사진보니 고생한 흔적이 전혀 없는데요..지는 행님이 우리집에 갈취하러 오실까봐 찬석님네 옆으로 왔어요....현재 치악산 언저리에서 쓰고 있어요...........
근데 숙소가 너무 휑한것 있죠.
음악도 못듣고. 우째 안되겄습니까??????

이종호 2016-09-05 21:00:40

    월래? 으쩌다 치악산 언저리까정 간겨...
집에 있는 보스큐브 갖구가서 들으셔...ㅡ,.ㅜ^

김찬석 2016-09-06 15:11:24

    치악산 언저리 고독한 것에 오셨는가봐요.

어제 밤 11시넘어 집에 드갔습니다.

지인수 2016-09-05 20:53:58
답글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어르신 ㅠ

나중에 어르신처럼 여유있게 여행 다니며 살려면 지금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부지런히 산다고 사는데 워낙에 없이 시작해서요...

사모님은 똑똑하고 바른 남편 잘 만나 그동안 얼마나 행복하게 사셨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적고보니 너무 착한 댓글이네요^^;;

이종호 2016-09-05 21:51:39

    맷돌 인수님두 시방 사시는게 저보다 한참 불좌인데
무신 짚신에 황소바람 드나드는 소릴 하구계시능겨?

bae0005@hanmail.net 2016-09-05 20:58:01
답글

적고보니 너무 착한 댓글이네요^^;; 아무리 봐도 동그런 스피카가 분이기를 한층 엎 시켜 주네요~

이종호 2016-09-05 21:53:33

    다 존 사람들이 모이믄 존 분위기가 형성되는 검돠..^^

황준승 2016-09-05 21:05:14
답글

두 분을 보니 보니와 클라이드 라는 영화가 생각 납니다.
우리나라 개봉 제목은 내일을 향해 쏘거라 죠.
"그거 나주라" , "스피커가 정말 예쁘네요^^"
이건 한 두해 손발 맞춰서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나올 수 없는 박자입니다.
두 분 가시고 나서 정신 차렸을 때는 이미 늦는거죠. ㄷㄷㄷ

저 매실주는 담은지 1년 지났으니 숙성되어 맛있겠네요.

통도사 계곡에서 찍은 사진은 마치 한폭의 동양화에 두 분 모습을 합성한 듯 합니다

이종호 2016-09-05 21:55:49

    역시 당대의 미인을 어부인으로 모시고 계신 준승님이
예리하심돠...^^
흔들고 뒤통수 치기가 우리의 주 수법입쥬..ㅡ,.ㅜ^
매실주는 울 마님이 혼자서 아도쳐서 잡숫겠다고
뚱쳐두셔씀돠...

bae0005@hanmail.net 2016-09-05 21:20:51
답글

준승님의 착한 매너로 향후에 쫑을쉰의 저 볼링스피커가 준승님 댁에가서 떡 하니 ~ 자리잡고 있는 제2의 꼬드겨 갈취기 기대 해 봅니다 .

이종호 2016-09-05 21:59:18

    윤규님...,ㅡ,.ㅜ^
그럴 일은 즐때루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될 일임돠.

bae0005@hanmail.net 2016-09-05 22:43:06
답글

이미.....볼링 스피커는 셰계적 희귀품 반열에 오른듯 합니다..ㅎㅎㅎ 암튼 축하 만땅 입니다...

이종호 2016-09-05 23:27:34

    걈솸돠..^^

henry8585@yahoo.co.kr 2016-09-05 23:31:24
답글

이제는 제주도에 계신회원님도 안심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뱅기타고 두분이 나서면 제주회원님들 딴곳으로 피해야할것 같습니다.

이종호 2016-09-06 08:04:11

    어익후..^^ 대구 보리문디 선태님 워디갔다 이제옹겨?
설마 벵기타구 쌀국갔다 온건 아니시겠쥐?

송수종 2016-09-05 23:39:48
답글

글과 사진 재밌게 잘~~~봤습니다. 마치 제가 여행갔다온거밍키로 실감이 나네요. 근디 스피커가 참 이뻐 보인데
10만원은 넘겄지요? ㅠ

이종호 2016-09-06 08:06:36

    수종님...^^ 손꾸락에 쥐 나진 않으셨쥬?
숩삑까가 11마넌두 훨씬 넘는다구 갈취당한 잉가니
장탄식을 하믄서 대성통곡을 해씀돠...ㅡ,.ㅜ^

박충식 2016-09-05 23:56:15
답글

으이그..
와싸다 100년 역사동안 한개두 빠짐없이 글을 읽엇는데 ..
너가져라 는 단 항개두 읎구..다 나주라네엽.
글게 하시다가 가시문 존데 몬가유~

해서 저 중에 다른건 필요없구 테레비 ..너 가져라 해주세유~

이종호 2016-09-06 08:09:43

    충식님...ㅡ,.ㅜ^ 그 무신 섭한 말씀을 그리 하심꽈?
제 근처에 웬수덩어리 동생들이 호시탐탐 텍사스
하이에나떼처럼 배회하믄서 노리구 있어서 좌불안석
가끔 미끼로 주는 것두 이씀돠....ㅠ.ㅠ

진성기 2016-09-06 00:43:17
답글

저 왕눈까리 스피카 내가 침발라봤는데
새치기당하다니

이종호 2016-09-06 08:12:10

    등대누깔을 확 깨버리구 싶은 성기님...^^
글찮아두 누드꼼장어 먹으면서 두호님과 1찐님이랑
성기님 야그 했었슴돠....ㅡ,.ㅜ^
중간에 인터셉트 당하기 전에 어여 들구 튀라고...

yws213@empal.com 2016-09-06 05:37:01
답글

흑백사진으로 보니 세월을 거슬러 한 40여 년 뒤로 간 기분입니다.
갑자기 후루룩 삼양라면 선전 노래가 생각납니다.

이종호 2016-09-06 08:14:16

    원석님..^^ 지가 증말 올만에 뽀샵이란 걸 해봤슴돠..
워때유? 잘했쥬? 지두 나면은 양3마리 나면하구 4뚜기
나면만 즐겨 먹슴돠...^^

권태형 2016-09-06 07:48:17
답글

와 미션 들고오셨네요...ㅋㅋ

이종호 2016-09-06 08:16:18

    구하라...그러면 마침내 갈취하리라...^^
장기 프로젝트로 눈독을 들이고 있다가 이번에 내려가서
뒤통수 후려치고 냅다 들고 튀어왔슴돠...
고생은 직쌀나게 했지만...ㅠ.ㅠ

황준승 2016-09-06 08:20:49

    미션 컴플리티드, 미션 컴플리티드!

이종호 2016-09-06 11:24:53

    안즉 퍼렁 누깔 멕킨이 남아 이씀돠..ㅡ,.ㅜ^
완죠니 미숑완료는 아님돠...

이종철 2016-09-06 08:41:52
답글

할 말을 잃었슴다...@&&

이종호 2016-09-06 11:26:17

    아빠또 관리소장님...ㅡ,.ㅜ^
이 모든 것이 으막을 사랑하는 맴에서 나온검돠..

이헌규 2016-09-06 09:58:44
답글

허거걱...
그동안 알게모르게 갈취하신 품목이 어마어마하네요...
입이 다물어지질 않습니다...ㅋ

이종호 2016-09-06 11:28:54

    헌규님...ㅡ,.ㅜ^
그 무신 섭한 말씀을 그리하심꽈?
전부다 동생들이 맡겨놓은 것들 입니다.
낭중에 다 쥔들이 찿아갈 것들임돠. 잠시 제가 영구장기
무상보관 관리만 하고 있을 뿐임돠..ㅠ.ㅠ

강동섭 2016-09-06 10:07:10
답글

이쁘네요..^^
수삐까들이 다 좋아보입니다..^^

이종호 2016-09-06 11:32:04

    어익후..^^
울 입뿐 다겸압빠가 이리 손수 글을 다....
집에 수제제작 고급 메머드 대형 풀레인지 숩삑을
소유한 잉가니
그런 소리를 하심 안되지 마림미돠,..ㅡ,.ㅜ^

전성일 2016-09-06 10:09:16
답글

대업을 이루신것에 감축을 드립니다. Knock, and the door will open. Seek, and you will find. Ask, and you will be given...

갑자기 옛날 옛적 노래가 떠오르네요..

이종호 2016-09-06 11:34:39

    참기름 병마개님...ㅡ,.ㅜ^
내겐 안즉 찿아와야 할 별내표 하기스와 안방 침실곁
보세 Knight 숩삑이 남이 이씀돠..

염일진 2016-09-06 10:17:16
답글

조만간 윗층까지 접수해서...갈취에 더 열 올리실런지 ㅎㄷㄷㄷ

요즘 부쩍 위층을 들먹이시니...

이종호 2016-09-06 11:36:30

    웃층 똘 아지매네는 오됴 읎씀돠..
글구 그 집 구석은 우리보다 한 수 위임돠..
울집으로 온 택배도 낼름하는 경이로운 존재임돠..

이병호 2016-09-06 13:08:40
답글

(역쉬 종호을신은 무서븐 존재야....)

이종호 2016-09-06 19:01:19

    나랑 가운뎃자만 틀린 병호님댁에 있는 오됴를 은제 함
쳐들어가서 갈취를 해 와야 하는데....ㅡ,.ㅜ^
8톤 트럭으로 가야 싣고 올 만큼 분량이 쏠쏠하드만...

정태원 2016-09-06 13:15:36
답글

멋진 갈치 여행기 잘 봤습니다.
종호 님께서는 앞으로도 전국의 회원님들 만나보면서
(민생탐방도 좋고 갈취도 좋고 ㅎ)
전국여행 다니시면 참 즐거우실 거 같아요 부럽습니다..ㅎㅎ

이종호 2016-09-06 19:02:41

    태원님과같은 분들만 계시면 전국투어 갈취가
참 보람차고 알차게 훓어 올 수 있을거 같슴돠..^^

koran230@paran.com 2016-09-06 16:01:43
답글

기름값과 톨비만 내고 나머지 전부 다 갈취하셨군요.

이종호 2016-09-06 19:03:38

    허접 고담시 배둘레햄 성혁님...ㅡ,.ㅜ^
톨비는 울 마님이 협찬하셔씀돠....^^

정태원 2016-09-06 19:58:07
답글

아무쪼록 전국투어 싹 three 하시고
남는 기기 제게도 좀 농갈라 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잘 좀 부탁드려여 아이콘도 비스무리한데... ㅡ,.ㅜ^

이종호 2016-09-07 00:39:39

    태원님...ㅡ,.ㅜ^ 걍 아이콘만 비스무레하다는 거시기
항개만으론 쪼매 거시기 하지마림미돠....

장순영 2016-09-07 08:43:17
답글

헉...저거 생각보다 크네요?? 큰거는 저하고 잘 맞는데...그쵸? 성님~~~언제 갈까유????

이종호 2016-09-07 08:53:53

    야설 상광청님...^^
지두 첨엔 마이크로 포드 정도 사이즈로 생각하구서
지르질 않고 있다가 부산 1찐님이 설치한 걸 보니
프로악 북셀프랑 비스무레 해서 가심을 치고 후회하다
결국 부산으로 습격가서 뒤통수 후려치고 갈취해 온겨.
글구, 울 집 아까 이사가씀돠...ㅡ,.ㅜ^
상광청님은 더 존거 있음시롱 침 바르지 마시기 바람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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