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멋이 들어서인지
어느날 부터인가는 장터에서 초반만 찾고 있습니다.
물론 아주 비싼건 못사고 있구요
그냥 적당한 가격의 초반들만 종종 구입하고 있어요
오랫동안 사고싶었던 LP들이 좀 있는데
이게 자꾸 눈 앞에 아른거리네요
푸르니에 바하 무반주 모음곡
베토벤 교향곡 9번 후르트뱅글러
마이클라빈 매직보우
카잘스 백악관연주
1년동안 용돈 안쓰고 모아야 저거 4장 살까말까군요
재반으로 구입하면 1달 용돈이면 충분한데
그노무 초반이 뭐라고...
얼음물 한 잔 마시고 정신좀 차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