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 차에 치이지 않는다는 것
- 소비가 줄어 생활비가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것
-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다는 것
- 시간과 삶에 대해 여백의 미를 느끼며 살 수 있다는 것
등등인데, 반면에 도시생활에 못지 않은 단점도 많지요.
그런데 잠깐이나마 지방 생활을 겪어본 바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단점들은 아니더라고요.
요즘은 지방도 발달되어서 차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편의시설들
다 잘 되어 있고요.
다만 소득이 문제라 이주가 쉽지는 않네요.
시장이 작고 물가가 도시대비 낮으니 소득도 줄어들기 마련이고요.
자영업은 도시나 지방이나 폐업률, 실패율 여전히 높지요.
제일 좋은건 지방 관공서 직원이 되는 길인데,
그래서인가 지방 공무원직 뒤늦게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소득 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저도 적극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잘 연구해보시길 바래요.
지방 거주하고 계신 분들은 도움 말씀 많이들 주시면 저도 더불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문제는 집값이 싼 이유가, 서울에서 먼곳이라 문명혜택이 덜한 댓가죠..
그래서 공짜는 없는것 같아요..
서울분들이면 아예 서울에서 너무 먼 시골보다는,
서울인근 1-2시간 거리 되는 지역중에서 비교적 싼 도시를 선택하시는것이..나을듯...
그래서 서울 vs 지방 이러한 대립적인 사고는, 서울에서 오래 사셔서 그렇구요...
지방도 지방 나름으로, 아주 관련 분야가 많고 넓어서, 지방따라 틀리죠.. 그래서 지방사람이 보는 입장은
우리나라의 각종 지방지역중에, 서울도 포함된다는거, 그중에 서울이 수도이자 가장 발전된 지방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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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승
2016-09-02 21:40:52
제가 하이텔 하던 시절에 서울사람이랑 채팅 했는데요
부산에 산다고 하니, 창문 열면 바다가 보여서 좋겠네요. 하더라고요.
내가 어촌마을 어부의 아들 쯤 되는 줄 알았나봐요.
고등학생 때 친구따라 서울 가서 서울 친구를 만났는데
부산에는 백화점 없지? 하면서 백화점 구경 시켜주려 했어요....ㅠㅠ
시골이 물가가 싼건 절대 아니고요
지가가 저렴하니 주거비용은 싼 편입니다.
수백평의 초호화 모던주택을 지어도 서울의 소형아파트 값만 못하니...
그러나 생활비용, 부식비 유류비 등은 서울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고요
잡역인부들의 인건비는 기능은 도시의 기능공 반도 못하며 비슷하거나 그 이상 인건비를 지불해야하는
속터지는 것, 용역비, 기능임금 등은 서울 뺨치고 남습니다.
그러나 서울을 벗어난 부산, 김해 등 비교적 대도시 임에도 물가하나는 서울보다 훨 싸고
살만하다 생각했습니다.
시골에서 돈만 밝히는 용역, 기능들 보다 부산, 김해에서 교통비 더 얹어주고 불러서 일시키는
것이 훨신 싸게 먹히고 작업만족도고 높았습니다.
도시에서 익힌 기계 수리기술을 가지고 시골에 와서 판 펴서 지역의 돈을 끍어모으는
젊은 부부도 있더군요. 그정도의 기능이라면 돈 더 지불해도 꼭 그 수리점만 가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