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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증말 드런 잉간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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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1 09:4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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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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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증말 드런 잉간들...ㅠ.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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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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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내가 갈취를 하면 을매나 뜯어가고
글구, 나랑 울 마님이 먹음
또 을매나 먹는다고
몇천년 만에
그것두 증말 울 시엄니 돌아가시고
첨으로
부산이란델
무성한(?) 흑발을 휘날리며
콧귀녕 속으로
염화 나트륨이랑 요오드, 글구 칼슘 약간 섞인
비린내 나는
짠물 냄새좀 맡고 오겠다는데
드런 잉간들이
주야장창 합종연횡으로
도야지 콧귀녕 좌청룡 우백호에
퇴계 이황이랑 사임당 언냐를
돌돌말아 꽂아놓구
기우제를 지내고 있는가 봅니다..ㅡ,.ㅜ^
울 마님이 어제밤 일기예보를 보드만
"부산에 비온다는데....
담주는 추석이고 그 담주는 근무고 10월엔...."
"그냥..가지 마까?"
"이번주 밖에 시간내기가 쫌 그런데...
비옴 어때 비오믄 운치있고
울집에 등산용 우비있쟎아....
걍 맘 먹었을 때 갔다오자구.."
울 마님의 용기있는 결단에 찬사와 경의를 표하며
기우제 지낸 멫멫 부산 잉간들
내 누군지 다 아니깐 낭중에 밤길 댕길때
CCTV 있는 환한 길루만 댕기시기 바람돠...ㅡ,.ㅜ^
2상 드럽게두 재미읎고 호들갑스런 설 촌넘
부산나들이 예행야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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