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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니 저도 이런 경험을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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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0 23:3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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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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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저도 이런 경험을하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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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가입일자 : 2001-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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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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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 때문에 주식을 알게되어 시작한지가 몇년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신이 내린 가장 가혹한 벌이 처음 놀음했을 때 따게해주는거라고요.
주식 처음하면서 상한가 연속 3번으로 며칠만에 몇백을 따보니 직장 때려치고 편하게 주식으로 돈벌어 먹고살아도 되겠다는 생각도 해봤죠. ^^
그러다 천안함 사태로 몇천 손실을 봤음에도 뭐 다시 상한가 몇번 맞으면 회복인데 이런 건방진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크게 손실 났을 때 접었어야했는데... 오늘 한진해운이 특별한 이유없이 급락하길래 조금 먹고나오려고 남은 돈을 몰빵했더니 5분뒤에 거래 정지가 되었습니다. pmc tb2i sig 살돈은 되는데...뉴스보고서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허황된 대박보다 소박하게 살아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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