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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vs 조선찌라시 개싸움, 팝콘 팝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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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9 13:3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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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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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vs 조선찌라시 개싸움, 팝콘 팝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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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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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찌라시가 평소 안하던 짓을 하나 싶었는데, 대우조선 비리와 연계되어 있다는 소문이 있었죠. 어? 말 되네! 했었는데...
실제였습니다. 소문 대단하군요.
김진태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대우조선 2억원대 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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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송 주필 배우자 옆에 있는 또다른 여성은 산업은행장의 배우자"라며 "그런데 송희영 씨의 배우자는 대우조선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말이냐. 조선일보 논설실장의 배우자가 대우조선 콘테이너선 명명식까지 해야하나? 이해할 수가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결론적으로 "이번 사건은 언론인이 모럴헤저드 수준을 넘어 범죄행위가 될 수 있다"며 "남상태 사장은 두번째 사장 연임을 희망하고 있었고 초호화 향응제공은 이와 무관하지 않은걸로 보인다"고 송 주필이 남상태 사장 연임로비 대가로 유럽여행을 제공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청탁 또는 알선 등 향응 이익을 받은 것은 변호사법 위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배임수재죄도 검토할 수 있다"며 송 주필의 사법처리 가능성까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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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829102243836
이 개싸움이 어디까지 갈 지 우리는 팝콘 먹으며 구경해야겠죠.
내년에 또 한 번 거대한 개싸움이 벌어질텐데... 친박계에서 닭할매와 십상시를 제외하고는 전부 가라앉는 배에서 탈출하는 희대의 코미디가 벌어지겠죠. 외국인이라면 배꼽을 잡고 웃겠지만...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가 한 무대에 있기 때문에 비극이 될 겁니다.
반기문이 친박계 추대를 받아 출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반기문이 확실한 친이계입니다.
친박계에서 뭔가 걸어두고 반기문을 추대할텐데, 그러면 우리는 4대강과 자원외교 비리에 대해 명바기에게 죄를 물을 수 없게 됩니다.
PS. 결정적인 약점잡힌 찌라시가 일단 꼬리를 내렸군요. 얘들인 내년 종편심사끝나고 반기문추대될 때까지 잠시 조용하겠군요. 그 후에 기름장어 등에 엎고 대대적인 반격을 벌이겠죠.
다시 한 번, 외국에서 벌어지는 코미디라면 마음껏 웃고 즐길텐데, 우리나라가 무대라 블랙코미디도 아닌 순도 100% 비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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