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에 출발 1시에 김해에 도착해서 맛있는 식사하기는 개뿔! 김해에 3시가 지나서 도착을 했습니다.

무려 7시간이 걸리더군요. 주말에 고속도로를 탄적이 없어서 전혀 예상을 하지못한 저의 잘못이 큽니다.

하여튼 아내를 내려놓고 검색을 하니 가야박물관이 나와서 그리 갔습니다.



여기서 좌회전을 해서



무료주차장에 차를 디고 들어가는 길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가니 정말 깨끗하더군요.


입구도 정리가 잘 되어있고






전시장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혼자가니 여유롭게 설명도 차분히 읽게되고 살펴볼 시간도 충분해서 좋았습니다.

다른 전시장과 달리 곳곳에 쉴수있게 의자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피곤하면 좀 졸아도 될 것 같더군요.




전시장을 나와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런걸 설치하는 회사에 다녀서 하자를 그냥 지나갈수 없더군요.




구지봉 올라가는 산책로인데 아주 좋습니다.







구지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이구요.




고개를 넘으면 왕비릉이 나옵니다. 한 두어시간 시간보내기가 딱 좋더군요.




김해에서 유명한 김밥일번지인데 가격이랑 맛이랑 부담도 없고 위생적입니다. 굳이 드시려 갈 정도는 아니지만 일단 기회가 되면 꼭 드셔보아요.











소화를 시킬려고 연지공원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다들 각자 편한신데로 쉬기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공원주위로 식당가가 형성이 되었는데 나름대로 특색도 있고 종류도 다양해서 나들이 오시기 부담이 없을것 같습니다.




공원주위가 혼잡하면 저같이 법원시설 같은 곳에 주차하셔도 좋습니다. 주말에는 무료로 개방을 해서 저도 여기에다 대놓고 식당이랑 공원을 돌아다녔습니다.

이렇게 대기하다가 아내랑 9시에 출발해서 새벽 1시에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가는데 7시간, 오는데 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