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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후회?]태어나 첨 겪는 어느 당혹스러운(?) 갈취기....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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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7 19:1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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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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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후회?]태어나 첨 겪는 어느 당혹스러운(?) 갈취기....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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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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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원할 것 같았던 무더위도 한풀꺾이고 있는데
아직도 병중이신 김주항님께서도 물러가는 무더위 처럼
어서 쾌유하셔서 제 글에 온갖 음해성 댓글을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제목에서 보시다 시피 제가 태어나서...그리고
와싸다질(?)을 시작한 이래로 첨 이런 갈취(절취?)를 해 봅니다....ㅡ,.ㅜ^
[주의사항 : 읽을 것도 읎쓰면서 내용이 드럽게 깁니다]
사건의 전모는 이러합니다....
========================
을매전 평택의 업자에게 뒤통수를 맞은 건으로
실의와 좌절에 빠져 있는데
웬수덩어리 같은 종로 동생에게서 텔레가 왔습니다.
"형! 이거 쥑이는 건데 어여 빨랑 잡지 않으면
짤바진 기럭지 맨지작 거리는 것보다 더 후회하게 될껴.."
이러곤 제 팔랑귀에다 들입다 뜨건 바람을
불어넣는 거 였습니다..
"몬데 그렇게 호들갑이여?"
이러면서도 내심 으쩔수 읎는 팔랑귀의 습성을 못버리고
동생이 야그한 것을 들따보니....
"이거 존 거야? 첨보는 브랜드인데?"
이러면서 반신반의 하면서 밍기적거리고 있는데
"형! 그거 내게 필요한데 내가 시간 읎쓰니깐
형이 대신 좀 댕겨오믄 안되까유?"
이러면서 묵동의 또다른 웬수덩어리 동생이
옆구리를 후려 갈기면서 제 경쟁심에 불을......ㅡ,.ㅜ^
"아라써...내가 일단 확인해 보구 나서리
존거믄 내가 쓰고 아님 넘겨주께..."
이러구선 일단 한쪽 메추리알을 걸쳐 놓구서리
들입다 와싸다검색에 들어 가씀돠....ㅡ,.ㅜ^
"월래? 혹시 이 분이 그 분 아닌가?"
이는 평택업자에게 모질게 뒤통수를 맞은지
을매 되지 않은 뒤라 확실히 하고픈 학습효과로
상대방의 신상을 먼저 확인했는데
익히...그것도 너무나도 전에 많이
눈에 익은 이름이었습니다.
혹시? 동명이인일 수도...
가장 확실한 건 아이콘 확인...ㅡ,.ㅜ^
"아! 맞다 이 분이다...그렇담 밑딲을 필요두
꼭지 털 필요두 읎씨 바로 업어오는게 답이여.."
이러곤 전화를 걸었는데......ㅡ,.ㅜ^
"아! 띠바...."
"고객님께선 지금은 전화를
받으실 수가 없으십니다"....ㅡ,.ㅜ^
이런 덴장....
물 건너 가고 있나보다.....ㅠ,.ㅠ^
멫번을 걸어도 똑같은 대답...
막판 죽은자식 메추리알 두개 만지는 심정으로
"와싸다 이종호입니다.
혹시 거시기 하신거 거시기 되었나요?"
이렇게 문짜를 넣고 동생들과 이원 텔레질로
상황을 심각하게 토론하고 있는데....
"띵똥~"
손폰으로 문짜가 ....^^.
"아니요? 근데, 혹시 얼쉰이세요?"
"넵!, 맞슴돠"
이렇게 회신을 하자 바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 이러쿵 저러쿵 조잘조잘 어쩌구 저쩌구 =====
(요약하면, 하도 스펨 전화가 걸려와서 모르는 전번은
아예 수신거절을 해 놓았으니 이해해 달라
그리고 거시기는 주소를 걀촤줄테니 와서
가지고 가심 됨. 나는 회사에서 근무중이라 못가니
이해해 주시기 바람)
허겁지겁 도라꾸에 시동 걸구
들입다 밟아(?)서 가는데...ㅡ,.ㅜ^
북부간선도로가 완전 주차장....
그동안 숱하게 그길을 댕겼지만
어제처럼 성산동까지 가는데
4건의 접촉사고를 목격한 것도
태어나서 처음...
40여분이면 갈 거리를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려
마침내 도착해서 설레고 들뜬 맴에
용모를 단정히 하고
걀촤준 아파트 동앞에서 벨을 누질르고선
감시누깔 앞에 서서 최대한 순하고 착한 얼굴로
문열어 주기만을 기둘리고 있는데....
아니, 있었는데......ㅠ,.ㅠ^
월래?
서너번을 누질러도 묵묵 무답....ㅠ,.ㅜ^
"아! 둍돼나 부다..."
이러곤 땡볕에서 서성이고 있는데
드나드시는 주민분들께선
날 이상한 넘 보듯 쳐다보시고....ㅠ,.ㅠ^
하는수 없이 문자로
이차조차 여차 마차 하다고 하자
잠시후 제 손폰이 격렬하게 요동을 치더군요....
그분 : "저기요!..울 집사람이 기다려도 안오셔서
잠시 일보러 어딜 갔나 봅니다...."
나 : "아! 그랬어요? 증말 지송합니다.
오는데 차가 너무 막혀서....ㅠ,.ㅜ^
저기...그럼 지가 기둘릴까요?...."
거의 자포자기 심정으로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마음과는 다른 이야기가 입으로 쏟아졌는데.....
그 순간...!!!!!!!!!!!!!!!!!!!!!!!!
진짜 모세의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난 겁니다......^^
손폰 너머에서 들려오는 희망의 소리...
그분 : "아니 기다리실 것이 아니라
저기 출입문 앞에 보시면 비밀번호 누지르는 거 있죠?
거기 가셔서 이차조차 저차 으자차를 누르세요..
그럼 문이 열릴겁니다...
전화 끊지 마시구요..
문이 열렸죠?
그럼 저희 집 출입문 앞으로 가세요"
나 : " 넵! 열렸네요..^^ 시방 올라갑니다.
헐레벌떡...
헉헉..아파트 문앞에 왔는데요?..."
그분 : "벌써 도착하셨어요? 그럼 도어록 보이시죠?
거기서 아라수라 수라라 쑝쑝을 누지르세요.
그럼 문이 열릴겁니다"
나 : " 근데.. 지가 집에 아무도 없는데
이렇게 빈집에 불쑥 들어가도 되나요?
그건 좀....제가 거시기 한데요....
절 몰로 믿고....ㅡ,.ㅜ^"
그분 : "아이구 ^^
제가 을쉰을 못믿으면 되겠어요?
염려마시고 들어가셔서 가져 가시면 되요...^^
나 : "그럼..염치불구하고 들어가겠습니다.."
증말 이 험악한 세상에 그저 와싸다질 하면서
서로 댓글질 몇번 한 것 밖에 없는데
그런 나같은 숭악스런 넘을 믿고
불쑥 비밀스런 개인 공간을 열어주신 것에
가슴이 울컥해 지더군요....ㅠ,.ㅜ^
나 : "저기..지금 집안에 들어왔는데요..
거실 앞에 서 있습니다.."
그분 :" 거기가 아니고요..입구 바로 앞
오른쪽 방이 제 개인 방인데 거기에
박스 포장해 놓은 것이 있을 겁니다.
제가 차라도 한잔 대접해드려야 하는데
회사에 있는 바람에 그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박스 찿으셨나요?"
나 : "넵! 박스 찿았습니다...^^ "
우와^^ 완전 새삥이네요?"
그분 : "그게 새제품 사서 지금까지 한 곳에서만
사용한 것이라 거의 새것과 같을겁니다..
잘 사용하세요..^^"
나 : "근데...죄송하지만 한가지 부탁이 있는데요....ㅠ,.ㅜ^"
그분 :"네? 뭔데요?"
나 : "지가 여기까지 들입다 달려오느라고 쉬야를 못해서...
시방 터질거 같은데 화장실 좀 사용해도 될까요?" ㅠ,.ㅠ^
보부도 당당하게 의기양양하고 션(?)하게 일까지 치르고
문 밖에 나와 문자로
"도아록 확실하게 잠긴 것 확인하고 갑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넵! 조심해서 살펴가세요. 차한잔 대접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잘 사용하시구요"
이런 있을수도 일어날 수도 없는 흡사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일이 일어났던
어제의 득템겸 절취(?) 사건의 주인공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드럽게도 긴 상황 설명을 아무런 궁시렁 없이
묵묵히 스크롤해서 읽어주신 회원님의
인내와 끈기에 격한 감동과 고마움을 넘어
경애를 전해드립니다.
자 그럼 드갑니다...^^
몬지 감 잡으셨나요?
암뿌아니냐? 튜너냐? 리시버냐?...잘 모리시겠다구요?
이젠 아시겠쮸?
세계적인 명기 마데 절먼니제 리복스 센터 숩삑입니다...
내용물이 궁금하시쥬?....
안 궁금하시다구요..ㅡ,.ㅜ^
우리사랑 이대로....처럼 첨에 낑가져 왔던 숩삑 바리가드도
오리쥐뢀 그대로에
메뉴얼도 새삥 그대로 임돠...^^
뒷태입니다...오른쪽 구탱이에 스티커도 그냥 그대로 임돠...^^
지가 시방 쓰고 있는 미쑝 M5C 센터숩삑과 힘 겨루기를 해볼랴구
위에다 올려놓고 한방 찍어 봐씀돠...
은색의 메탈 컬러가 아주 고급스럽고 뇌살적입니다...^^
숩삑 나발 크기 비교를 위해서 그릴을 벗기고 찍어 봐씀돠...^^
증말 먹진 리복스 엘레강스 센터숩삑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자태입니다...
끝으로,
드럽게 재미읎는 숩삑 절취(?)기를 누꼽끼어 가면서 끝까지 읽어주신
회원님과
저에게 이런 복덩어리를 서슴없이 내어주신 박 희 정 님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해드리면서
센터숩삑까 절취(?) 사건 개요 끗!
에필로그 : 중간에 텔레로 옆구리를 후려친 묵동 동생이
모강지를 길게 내뽑고
둘 중 항개를 내놓지 않으면 할복을 하던지
아니면 투신을 하겠다고 협박을 해대는 바람에
워떤걸 내쳐야 할 지 대구리를 싸매고 밤새 고민을 하다
철제 그릴이 있어 지윤공주님께 배꼽테러를 당할 염려가 없는 걸
눈물을 머금고 잠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ㅡ,.ㅜ^
소리성향 : 제 막귀에는 미쑝보다 리복스가 약간 앞서더군요.
스펙도 그렇고..보이스가 미쑝은 좀 부드럽고 답답(?)한데
리복스는 맑고 청아하면서 쫙쫙 뻗어나가는 소리를 내주었습니다.
다시한번 김주항님의 기적과 같은 쾌유를 빌면서
증말 존 센터습삑을 사용하시는 분들께선 코웃음이 쳐지겠지만
읎는놈이 모처럼 자랑질 하는 거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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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s253@naver.com |
2016-08-27 21:2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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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세상에 커서 좋을거 없죠,
누구 좋으라고요 ? 그쵸 ?
이젠 두손으로 꺼내는 것도 귀찮아요,
을쉰은,야쿠르트 병 한개만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면 되잖아요 ? 화장실은 무슨,,,
그카구 베르누님 야그는 ,가는놈, 굵은놈 문제 입니다,
짧은 을쉰은 해당 사항 없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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