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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살아가는 시골생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8-27 18:04:19
추천수 10
조회수   1,241

제목

그럭저럭 살아가는 시골생활...

글쓴이

고명길 [가입일자 : 2003-01-07]
내용

며칠 , 대학 동창 녀석이 자전거로 제주도를

여행하던 중에 들렀다. 달세뇨 농장 레드향

하우스에서 같이 사진 한장 찍었다. 가끔,

친구들이 제주도 여행길에 들러 주어서, 이럴

때나 겨우 다른 친구들의 소식을 전해듣곤 한다.

 

며칠 , 비가림 감귤 하우스내의 감귤 당도를

측정해 보았다. 내년 구정이 평년보다 빠른 탓에,

올해는 타이벡 피복을 7월내로 마치고 현재

단수를 하고 있다. 당도를 일찍 올리려고 선택한

방법이다. 보통 9월초, 8 브릭스 정도에서 단수를

중지하고 다시 물을 주는 것이 보통이다. 측정한

평균 당도는 8.5 브릭스 정도이다. 평균 9 브릭스

정도가 , 단수를 중지할 생각인데, 아마

9월초가 듯하다. (어떤 녀석들은 벌써

11~12 브릭스가 나오는 넘들도 있다..~~)

 

며칠 , 막내가 제주도에 내려와 있어서,

같이 고기도 구워먹고, 영화를 보러 갔다.

스타트랙 비욘드, 막내와 옛날에 A/V

룸에서 자주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가족과 함께 보는 영화는 항상 재미난다.

 

항상 날씨 사정을 제일 걱정하는 농사꾼이

되었다. 이제 더위도 한풀 꺽일 때가 왔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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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6-08-27 20:32:21
답글

올해 감귤농사가 잘 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닥 같아서 과실농가가 시름에 젖는곳이 많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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