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다니는 찻길 옆에 얼마전부터 점포 리모델링이 한참이더니
드뎌 오늘 보니 고깃집으로 개업하네요.
근데 들어 가는 입구에 소금포대자루를 놓아 뒀네요.
손님들이 들어 가며 나오며 밟아 주면 대박난다는 미신을 믿나 봅니다.
이런 미신을 믿으시는 아즈매는 필시 음식 솜씨도 좋을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우직하게 오직 한길로 꾸준히 나아 가시는 스타일?
그러니 음식 만드는데에 거의 반평생을 다하지 않을셨을까?
손에 물 안묻히려는 요즘 새댁들이야 그런 미신 믿을 리 없지요.
소금 자루가 입구에 놓여 있는 고깃집이라?
언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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