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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춥다 소리가 나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8-26 09:14:26
추천수 9
조회수   750

제목

벌써 춥다 소리가 나옵니다

글쓴이

주명철 [가입일자 : 2006-02-06]
내용
 그제 저녁부터 선들선들한 바람이 불어서 잠도 잘 잤습니다.

물론 어제 낮에는 더웠지만, 집안과 밖의 온도는 차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엊저녁에도 시원하다고 생각하면서 스르르 잠들었는데,

오늘 아침 6시쯤 비오는 소리에 깨어났습니다.



사방에 열어놓은 창문으로 선선한 바람이 마구 들어와

창문을 닫기 바쁩니다.

비가 오면서 굉장히 시원해졌습니다.



올여름은 아니지만,

예년의 여름에는 가끔 집에서 긴 팔 옷에 목도리를 감고 지낼 때가 있었는데,

오늘은 딱 그런 옷과 목도리가 필요한 날입니다.



이럴 때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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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종 2016-08-26 09:45:17
답글

오늘새벽에 추워서 창문닫고 잤네요. 하루사이에 이렇게
기온이 급변하네요.

김지태 2016-08-26 09:59:23
답글

살 것 같았습니다. 한달만에 에어콘 끄고 창문 열고 잤습니다.

주명철 2016-08-26 10:10:53

    저는 한 17년 전에 주위에 인가가 없어 무서울 때 방문 꼭꼭 닫아걸고 자야하느라 에어콘 하루 이틀 사용한 뒤,
에어콘을 틀어본 적이 없습니다.
문만 열어 놓으면 시원한 집이라서, 에어콘은 그저 벽에 달린 장식품으로 바뀌었죠.
아마 지금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지 모릅니다.

yws213@empal.com 2016-08-26 11:35:25
답글

혹시라도 감기 초기엔 대파 흰부분부터 쑤염뿌리까지 잘 털고 씻은 후, 팍 고아서 뜨거운 물을 훌훌 불어서 마신 다음
땀을 듬뿍 흘리면서 푹 자면 즉방입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이종호 2016-08-26 11:52:05
답글

어제 첨으로 알 난닝구에서 벗어났슴돠...ㅡ,.ㅜ^
새벽에 이불덮고 잤슴돠.
일교차가 심하니 몸땡이가 격한 반응을 보이네요.

김승수 2016-08-26 12:04:09

    칼같은 찬바람이 불면은

꼬바리를 입어줘야 하능데^^;;

조창연 2016-08-26 16:10:58
답글

아까 일이있어 잠깐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데 찬바람이 씽씽!
그래도 기분이 날아갈듯 상쾌했습니다
어제는 푹푹 찌더니 하루만에 어떻게 이렇게 달라지는지
모처럼 살만하네요.. ㅎㅎ

황준승 2016-08-26 17:48:04
답글

간만에 창문을 반쯤 닫고 잤습니다.
새벽에 선풍기도 끄고 잤어요.
오늘 낮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선선하고 기분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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