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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걸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8-25 18:54:48
추천수 5
조회수   888

제목

느린 걸음

글쓴이

김일영 [가입일자 : 2003-09-26]
내용

와싸다에서 헤드폰 받은 기념으로 쟁여놓은 akg 619 dj 헤드폰 박스를 뜯었습니다. AKG 브랜드는 개인적으로 사진발이 안 받는 브랜드인 거 같아요. 디자이녀 님들이 신경 쓰셔야 할 듯~ 실물은 이렇게 멋지고 고급스러운데 말이죠. 휴대폰에 끼어보니 마침 야노스 스탁커 옹의 바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흘러나옵니다. 머큐리 판이 아닌 다른 레이블인데 무겁고 외롭고 어두운 무반주 첼로 모음곡입니다. AKG 619가 가볍고 선명하게 울려주네요. 흥얼거리며 산책을 나섰습니다. 요즘은 기운이 허해서 느리게 걷는 연습을 합니다. 담배 참기에는 산책이 딱이더라구요^^* 천천히 걷다보니 한 걸음 ,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오만가지 생각이 듭니다. 오늘 내가 뭐했나, 저녁은 무얼 먹지? 하루를 참회하는 기분으로 걸어야겠다... 음악 사이로 아저씨, 아저씨... 부르는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동네 참한 아즈매(?)님이 저번에 개 사료 옮기는 거 도와줘서 고맙다며 강아쥐 간식을 한아름 주시네요. 저희집 깜순이가 좋아할 거라고 답례하고 산책을 계속했습니다. 시원한 바람 불고 산뜻한 음악에 느린 발걸음... 집에 와서 기분에 토마토를 한아름 땄습니다.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아이구, 내 헤드폰~ 집에 들어와 이 글 남깁니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네요. 와싸다 임직원분들과 회원님들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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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호 2016-08-25 19:11:05
답글

와싸다에서 헤드폰 받은 기념으로 쟁여놓은 akg 619 dj 헤드폰 박스를 뜯었습니다.

AKG 브랜드는 개인적으로 사진발이 안 받는 브랜드인 거 같아요.

디자이녀 님들이 신경 쓰셔야 할 듯~

실물은 이렇게 멋지고 고급스러운데 말이죠.

휴대폰에 끼어보니 마침 야노스 스탁커 옹의

바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 흘러나옵니다.

머큐리 판이 아닌 다른 레이블인데

무겁고 외롭고 어두운 무반주 첼로 모음곡입니다.

AKG 619가 가볍고 선명하게 울려주네요.

흥얼거리며 산책을 나섰습니다.

요즘은 기운이 허해서 느리게 걷는 연습을 합니다.

담배 참기에는 산책이 딱이더라구요^^*

천천히 걷다보니 한 걸음 ,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오만가지 생각이 듭니다.

오늘 내가 뭐했나, 저녁은 무얼 먹지? 하루를 참회하는 기분으로 걸어야겠다...

음악 사이로 아저씨, 아저씨... 부르는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동네 참한 아즈매(?)님이 저번에 개 사료 옮기는 거 도와줘서 고맙다며

강아쥐 간식을 한아름 주시네요.

저희집 깜순이가 좋아할 거라고 답례하고 산책을 계속했습니다.

시원한 바람 불고 산뜻한 음악에 느린 발걸음...

집에 와서 기분에 토마토를 한아름 땄습니다.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아이구, 내 헤드폰~ 집에 들어와 이 글 남깁니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네요.

와싸다 임직원분들과 회원님들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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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 있어서 보기 좋게 맹글었습니다..

김일영 2016-08-25 19:39:51

    감사합니다.

휴대폰으로 작성하면 이렇게 되더라구요.

디피도 그런 거 보니 와싸다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휴대폰과 피시가 충돌나는 거 같아요.

이종호 2016-08-25 19:30:34
답글

어익후...^^ 두호님이 참 그렁거 보믄 경로푸대(?)를 참 잘허시는 거 같슴돠....^^

염일진 2016-08-25 20:15:25
답글

몸에 좋은 토마토로군요..~

이종호 2016-08-25 20:31:12

    도마도가 그렇게 남자한테 좋담돠...거시기에...ㅡ,.ㅜ^

김승수 2016-08-25 20:34:21

    3센찌는 젠젠 간케나시 !!

김일영 2016-08-25 20:39:17

    오늘 저녁은 토마토 포함해서 너무 많이 먹었습니다... ㅠㅜ
다이어트 중이거든요. ^^

이종호 2016-08-25 20:55:45

    텨나온 눈티밤티 녕감탱이를 걍 확...ㅡ,.ㅜ^

정태원 2016-08-26 00:08:15
답글

예전에 주워 듣기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음식이 토마토이고
그 토마토보다 더 좋은 음식이 방울토마토라고 들을 것 같습니다.
저 먹음직한 토마토로 스파게뤼 만들어 드시면 되겠네요 ㅎㅎ
어제의 한(?)을 푸시기 바랍니다 ㅡ,.ㅜ^

김일영 2016-08-26 10:36:59

    토마토를 스파게티로 변신시키는 것은 저처럼 허접 레벨에서는 무리입니다. ㅠㅜ

라면에 떡국떡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이종호 2016-08-26 12:23:08

    방울 토메이토가 짭쪼름하고 좋긴 헌데
스파게뤼 맹글땐 영 아님돠...ㅡ,.ㅜ^
일일이 뜨건물에 데쳐 껍딱 까는게 여간 구찮은게
아님돠...
직접 맹글어 보지 않으셨음 야글 마시기 바람돠..
그래서 진 딥따 큰 토메이토를 이용해서 맹금돠..
시큼하고 짭쪼름한 맛은 걍 타바스코 소스랑
소금 때려넣음 됨돠.....사이비 짝퉁방식임돠..ㅠ.ㅠ

김승수 2016-08-26 15:50:27

    딥따 큰 토마도만 열씸히 자신다고

과~연 커질까요 ? 평택옆 오산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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