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주말 잘 마무리 하고 계신지요?
저는 나름 안양 토박이 입니다만 재개발 지역은 알아도 확신이 없어 재야의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고자 합니다.
매입 후 10년이 지난 상황으로 지지부진해서 몇번이나 팔아 버릴까 하다 오늘까지 왔네요.
아직 진행 되는 건 아니며 '조합원 재산에 대한 가치 평가가 ' 이제야 안내 됐네요.
안양 만안구 관양동 지역의 '안양 예술공원 ' 재개발 향후 비젼에 대해서 문의 드리고자 합니다.
세대수 : 1100세대
조합원: 약 350세대
건설사: GS 건설
인근역: 관악역(1호선, 성인 걸어서 10분, 여름에는 부담스러운 거리)
인근교육시설: 삼성초등학교, 양명고등학교, 대림대학교
마트: 차로 10분거리 이마트, 15분거리 홈플러스
주변 시설 : 산과 약간의 계곡이 흐릅니다. 과거 안양 인근 도시들의 여름 휴양지인 병목안이 있습니다.
현재도 여름에는 인파로 북적이고요. 평소에는 등산객들로 품빕니다. 부정적으로 보면 번잡스럽고 소란스러울 수 있겠네요.
현재 안양 예술공원으로 불리고 있네요. 안양 평촌과는 상당히 먼 거리 입니다. 차로 15분?
주변도시와 인접성: 구로(디지털단지), 시흥을 거쳐서 광명시(기아소하리공장), 여의도 출근이 가능 합니다.
실 거리는 짧다면 짧은데 엄청 막히는 길 이긴 합니다.
최근 광명~강남을 통과하는 고속도로가 생겼는데 관악IC 에서 들어갈 수 있어 강남,양재 출퇴근이 수월 해졌네요. (차로 2분?)
백데이터는 위와 같고요.
현재 상황에 따른 문의 드립니다.
제지분 빌라 1개 - 현재 전세가 1억2천만원 입니다.(재개발이라서 나름 싸게 놓음) 실제는 한 1억 4천~5천 정도 예상 합니다.
재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제지분인 빌라의 평가를 1억 5000만원으로 했습니다. 물론 저는 너무 싸게 평가 한 것 같아서 속상하고
자세한 평가 기준이랑 이유는 조합 사무실 가서 듣기로 했습니다.
현재 25평형을 분양 신청 했는데
조합원 평당 분양가는 약 1250만원 + 옵션 2000만원 상당 제공(일반 분양은 없음)
일반 평당 분양가는 약 1450만원 이라고 합니다.(향후 부동산 시세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고 함)
저는 조합원 기준 25평은 3억2000만원이 있어야 구입 합니다
제 지분을 빼면 저는 추가 1억700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고요.
주변 아파트 시세를 보기 평당 1400만원 정도는 하더군요. (관악역 인근 아파트)
(1)10년 기다렸으니 좀 더 기다릴까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안양 동안구는 아니지만 안양에 신축은 희소성이 나름 있긴한 것 같고요.
- 다른 친구들은 분양이다 뭐다 하는데 저는 저 것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네요.;;;
(2)조합원 및 일반 분양가가 적당한지요?
- 평촌이나 인근 도시 기준으로..
(3)광명 및 강남 고속도로 개통이 호재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4)제 빌라 평가 금액을 시세보다 한참 낮게 평가를 했는데요. 이거 정정 받을 수 없는지요?
맘에 안들면 현금청산하고 나오는 방법이나 부동산에 매매하는 법 뿐인지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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