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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08-20 14:51:32
추천수 18
조회수   1,408

제목

칠곡군, 칠곡면

글쓴이

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내용
저희 집사람이

"이 분은 왜 자꾸 커피를 보낸데?"

" 뭐, 다 아는 사람들이니까 좋은거 나누고 그런거지!"

"어제 왔는데 오늘 또 왔잖아! 잘 못 보내신 거 아냐?"

"뭘? 다른 사람들인데"

"주소 보니 둘다 칠곡이던데"

"그래, 한 분은 경북 칠곡군이고, 한분은 경남 의령 칠곡에 집짓고 사시는 분"

"뭐? 칠곡이 또 있어"

"그랴!!!!!"


이리 좋은 것을 보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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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 2016-08-20 15:46:46
답글

풍년이시네요 ㅎ

좋아하는 게이샤~~!
침넘어갑니다.ㅋ

남두호 2016-08-20 16:05:38

    히말라야에서 커피가 난다는 말은 들었는데
맛을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강배전이 아닌데도 강한 풍미가 나는 것이
따시게 마시는 것보다 차게 먹으니 더 좋았습니다.

귀한 커피 선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은혜는 가을에 갚도록 하겠습니다..

염일진 2016-08-20 16:04:01
답글

나하고 좀 나눠 먹어라고는 안했는지?ㅋ

남두호 2016-08-20 16:07:12

    개봉 안 한 것 둘 중하나 고르세요..
안그래도 갖다드릴라 했습니다..

맨난 밥신세만 졌었는데..

염일진 2016-08-20 16:11:11
답글

ㄴ그럼.
가만 있자.

..
..
아무거나.

이종호 2016-08-20 16:45:30
답글

내껀?
글구 누군 밥사주구 누군 누드꼼장어 노래를 불러도 모르쇠...ㅡ,.ㅜ^

남두호 2016-08-20 17:14:31

    갈취 대마왕님께서 작은 커피 몇알에 그리 탐을 내시는지.
큰걸 노리셔야지요..

이종호 2016-08-20 17:48:30

    그래서 깜장수박을 노리구 이씀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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