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가져본 생각입니다.
흔히 마일리지는 많은 이용을 권유코자, 혹은 많은 이용을 기대코자, 더러는 그냥 적립되는...그런 용도의 제도입니다만,
가끔 블랙컨슈머로(기업 등을 상대로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자 제품을 구매한 후 고의적으로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자.-네이버) 인하여 일반 다수의 흥분을 돋구기도 하고,
소수의 악성고객들의 비정상적인 행태 등으로 그 업에 종사하는 여러사람의 감정이 손상되기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문제가 뉴스룰 타고 사회문제화 되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블랙컨슈머나 감정노동자의 가슴을 찢여 놓는 악성고객이나, 기타 사회 저변 곳곳에 비 상식적인 행동을 통하여 자기만의 이익을 취하거나 자기만족에 취하려는 사람들은...일회성이 아닌...반복적인 행태를 보인다고 생각 됩니다..
당하는 사람들은 늘 당하고...악태를 하는 사람들은 늘 그러듯이 하고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말인데..사회보장제도로..의인을 추대하여 표창을 하는 제도가 있는것으로 아는데, 이에 상대적으로, 사회적으로 무리를 일으키는 사람들도 벌점을 주어 따로 관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정말 하자는 얘기가 아닌지는 아시죠?..다소 웃자고 쓰는데 죽자고 달려들지 마세요)
그 벌점을 마일리지로 누적시키고, 그러한 사람은 앞으로도 (벌점 누적에 따라) 유사한 일을 벌일 거란것을 일반 대중들도 좀 알게하면,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마음의 준비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벌점 누적에 따라 경고/범칙금 등을 납부하게 하여 정상인으로의 회귀를 돌아보게 하는 등...^^
대부분 처음 당하는 사람들은 어버버-- 하다가 일이 지나간뒤 속쓰림을 겪게 되는것을 많이 봐왔거든요..
비단 블랙컨슈머로 불리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아주 소소한 일반인들 사이에도 무리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종종 있거든요..
직원이 많은곳에 있는 직장인들 일부는 사무실 내 블랙리스트가 있어 관리부서에서 암암리에 비공식적으로 그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그 사람들은 항상 비범하게 나오기 때문에 미리 알고 있으면 대응도 나름 비범(?)하게 할 수 있거든요....
그 사람들을 보면 흔히 [다름]과 [틀림]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 대체로 두개의 속성을 다 갖고 있더군요..
자게에도 마일리지를 드릴 분들이 적절한(?) 인터벌을 갖고 나타나시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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