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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vs 오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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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13:3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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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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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vs 오디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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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식 [가입일자 : 2004-08-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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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년 전
여유돈이 조금 있을 때
와싸다 오디오장터에서 오디오 바꿈질하면서 돈 많이 까먹었네요.
지금 생각하니 괜히 팔은 아까운 오디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후 쪼달리다보니
결국은 초라한 리시버&스피커 한 세트로
10년정도 바꿈질 없이 지내고있는데요.
다시 약간 용돈에 여유가 생기니
예전 오디오질이 도지려합니다..
이번 추석연휴에 일본 가족여행갑니다.
예산이 600만원 정도 들어가네요.
4인 가족 모두 함께가는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큰 맘먹고 가려고하는데
그 돈이면 요즘 눈독 들이고 있는 오디오 사고 싶은거 살 수있는 돈인데
아깝다는 생각도 들어요.
가족끼리 추억하나 만들고 남는 것 하나없는 여행,,
나만을 위해 든든한 오디오 한세트 장만..
둘 중 뭐가 더 중헌가요?
여행 예약 취소하고 그돈으로 오디오 사면 집에서 쫒겨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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