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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찰 3억 모으면 복리혜택 보는군요.

    뭐 1000만원 때보다는 월등히 많겠죠...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ㅡ,.ㅜ^
쎄가 빠지게 먹을 거 입을 거 안먹고 안입고 돈모아 놨더니
자식년 놈들이 죄다 빨아가 버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저 살아 있을때 나를 위해 쓰다 가는게 남는 겁니다..
죽고나면 다 부질없습니다...

    그런 방법도 있겠네요..

10억 정도 있으면 1억짜리 차는 큰맘 먹고 사도 될 것 같은데,

3억 들고 사기에는 분수에 좀 안 맞는 것 같네요. 저는 3억 있으면

버스와 지하철 끊고 택시를 내 차처럼 타고 다닐 것 같습니다.

모든 택시가 내 차고 모든 택시기사가 내 운전기사가 되는 거죠.

차에는 전혀 관심없고, 운전도 노동이라 생각하는 주의라서요.

    그러게요... 10억쯤 있어도 살까말까한데..

제 기준으로는 100억 정도 있으면 1억짜리 차는 큰 맘 먹고 사도 될 것 같습니다.

    그정도면 되겠네요...

집 빼고 3억이면 괜찮네요... 부부 고정적인 수입이 있다면 1억 짜리 차량 사셔도 큰 상관 없을듯 합니다...

    근데 수입이 고정적이기는 한데, 몸으로 운전해서 버는 직업이라서 나이가 들면 수익이 점점 쪼그라드는...

즉, 지금 수입이 인생에서 최고 피크라는게 문제겠죠... 뭐 남걱정 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냥 써놓은글 지울수도 없고

요렇게 답변을 달고있어요..

허걱... 이네유.. 3억 있다고 1억짜리 차를.... @.@

    그러게요..3=3=3=3=3= 이 무서운 숫자로 보입니다.

차는 재산의 10프로 정도로 생각하는 입장이라.. 좀 과한것 같네요.
앞으로 수입이 크게 보장되어 있다면 몰라도요..

    앞으로 수익이 보장된 직업이 아니라, 지금 최대 피크를 찍은게 문제점이긴 하죠...

제 친구도, 장사 수익이 피크를 찍던 시점에서 고급차를 사더군요, 그 이후로 계속 내리막...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이를 보는 입장이 극과극으로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차는 생명에 관한 중차대한 물건 아닙니까. 이러니 관련 당사자가 아니면 관망하되 관여한다는 것은 그렇지 않을까요.

제가 잘은 모르겠지만 본문에 쓰신 것으로 미루어 짐작을 해보면 여동생및 매제, 부부는 재테크와 생활인으로써 꽤 건실하게 살아오신 것으로 보이고 자신의 책임하에 인생을 즐기시겠다는데... 뭔 문제가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두 눈을 감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만)

외람됩니다만 제 주위의 지인들 얘기를 한마디 하자면, 자수성가하여 꽤 재물을 모았으나 생노병사의 '노' 와 '병' 과 '사' 로 논스톱으로 가더군요. 그리고 재물은 처자식에 의해 좋지 못한 결과로 귀결되고요. 그것을 바라보는 제 3자 입장은 난처하고 괴롭고 뭐 그렇습니다.

    별 문제는 없어요, 제가 여기에 이런글 쓴다고 해서, 못사게 강압하는것도 아니고...

남은 1억짜리 차도 산다는데, 저는 와싸다 게시판에 글 하나 남기는것일뿐입니다.

유지가 더 문제일 것 같아요.
1억짜리 차 사서 길 막히고, 끼어들기 당하고, 급정거 해야 하고, 주유 해야하고 등드....
이런 고생 하느니 카카오 택시 불러서 다니는게 더 편하고 더 경제적이죠.

하지만 운전이 취미고, 세차가 즐거움이라면 또 다르겠죠

저는 더 나이 들기 전에 아베오 터보 수동 중고로 한번 몰아보고 싶다 해도 단칼에 거절 당했습니다.

    근데 큰차 끌면 밥도 더 좋은데 가서 먹고, 수리비 유지비 기름값도 더 들고 해서.. 살람이 점점 여유가 없어질듯도..

사람마다 중요한 물건에 대한 가치관이 모두 다릅니다.

여동생이나 매제분이나 다 큰 성인이고... 자기 돈 1억원으로 차를 사던...맛있는걸 사먹던... 아파트를 사던...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본인들이 결정해야 할 문제 입니다.

일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조언해봤자 부질없다고 봅니다. 할부로 사는건 아닌거 같으니 다행이네요.

솔직히 오디오에 돈 싸지르는 와싸다 회원분들도 일반인의 가치관에서 보면 이해 안되지요.

    가치관이 다르긴 하죠... 뭐 그냥 써본 이야기니 너무 상심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별 문제없다에 한표
10년만에 집도 마련했고, 3억 쯤 모았다면 순 저축액도 적은 편은 아닌 것 같고~(그만큼 수입도 된다는 얘기겠죠?)
투자를 한대도 꼭 돈을 번다는 보장도 없는데
하고 싶은거 하는게 반드시 나쁘다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수입차 타면 그만큼 유지비도 많이 들긴 하지만 1억원을 버리는 것도 아니고~
좀 타보고 아니다 싶으면 중고로 팔던지 하겠죠.
돈 모으면 뭐 하겠습니까?
자식들에게 물려주겠다는 생각 아니라면
노후설계 잘 계획해서 적당히 쓰면서 사는 것도 좋을거라 봅니다.

삶에서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정말 죽기전에 이건 꼭 해보고 싶다는게 있으면 그것때문에 열심히 달려왔다면 당연히 그것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목표가 사람마다 다른데 그것을 가지고 왈가불가 할거는 아니라 봅니다.

벤츠 한번 타보고 싶은데 차살돈이 없내 댄장 ~~ㅠ.ㅠ

저라면 좀 더 가볍고 좋은 접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지하철을 애용할 듯합니다만, 사람마다 저나름이겠지요.
제 관점에 자동차는 ECU가 지랄하는 흉기라서.....,

나 같으면 지금은 벤츠고 비엠이고 별 관심 없고,
나중에 나이 60 넘으면 뚜껑 열리고 힘 넘치는 차 사서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른게 맞네요

    1억이면 캠핑카 좋은것 살수있나요? 그거는 좋겠네요..ㅎㅎㅎㅎㅎㅎ

이러고 보니 저도 문제가 있는 사람같은...남말 할게아니군요

아직도 젊음의 자신이 넘치는 모양인데..
바람피우고 도박하는 것 보다는 나은편인것 같고..
경제의 계념이 너무 특출나서 우리같은 사람은 이해가 아니됩니다...허허허허

    아마도 내가 벌어서 내가 쓴다는데 뭔 참견이냐, 이런말을 들을것 같더군요..

저는 3억은 커녕 1억도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