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이 떳다...그러는데,
수행원이 많고
경호원도 삼엄하다는 것은
권위를 세울 필요성이 있다는 뜻이죠.
평소 업적으로 국민들의 호감을 얻은 장관이라면
그렇게 억지로 권위를 내세울 필요까진 없겠지만요.
전에 어느 대학에서 교수들이 모여...
"요즘 학생들이 교수에 대한 존경심이 없다"라고 불평을 하니,
옆에 있던 젊은 조교가...
"존경심이란 교수가 존경받을 만하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지,억지로 존경해달라는 건 어불성설이 아닌가요?"
바른 말 한마디했다가
교수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는 야그도 있습니다.
속으로는 뜨끔했겠지만.....
권위도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느냐에 따라 저절로 생긴 카리스마....
그런 권위가 아름답습니다.
억지로 만들어 내는 그런 것보다는......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어찌 그리 거짓과 가식이 많은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진흙탕에 빠지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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