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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치면 호날두(김연경)를 보유한 팀이나 마찬가진데..
제가 평소에 여자배구를 잘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황연주가 아직까지 국대로 있는 걸 보니 세대교체도 그닥인 거 같고
어제 경기는 리시브, 토스도 아주 안 좋았던 거 같습니다.
호날두만 혼자 잘하면 뭐합니까? 받쳐주는 선수가 없더라구요ㅜㅜ

솔직히 김연경을 제외하면 예선이나 통과할 수 있을까 싶더군요.
당연히 넘겨야할 서브 성공율(?)도 50% 안팎으로 밖에 안보이고 상대서브 리시브도 그렇고...
암튼 김연경 선수가 불쌍해 보였습니다.

아래 글 보면 더 빡칩니다.

http://cafe.daum.net/ok1221/9Zdf/486440?svc=topRank&sns=twitter

이런 나라에 박지성이나 김연아, 김연경 같은 선수가 나온다는게 신기할뿐.

우리사회 구석구석 전반에 일하라고 자리에 올려 놓으면

일은 딴전 , 지배 채우기에만 열중인 넘들이 너무 많아요 .

사회인야구 감독을 오래 해봐서 조금은 이해합니다. 다들 최선을 다했는데 이상하게 꼬이면서 실수가 잦은 경기가 나옵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인데 너무 메달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이 욕을 하더군요.

메달에 너무 집착하는게 안스러워 보입니다 물론 그렇게 만든게 우리나라 국민들이겠지만요... 좀 사는 나라선수들은 지면 쿨하게 상대방 선수 안아주고 하더구만 왜 우리나라선수들은 엎드려 울고 그러는지... 거기다 온갖 욕 퍼부어대는 사람들은 또 뭔지. 더 이상 올림픽메달갯수가 나라경쟁력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저야 배구에 관심도 없으니 비난은 배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몫일것 같고...선수들을 비난하기 이전에

http://sports.media.daum.net/sports/og/rio/news/newsview?newsid=20160817134429291

다음 기사보면 정말 울화통이 치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