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인켈이 다시 a965 앰프를 재 생산할 일이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일단 소감을 얘기해 보자면.
120 냉각팬 2 개를 내장 시켜서 돌리니 요즘처럼 뜨거운 포천 지역이 35 도 까지 온도가 올라간 시점에도 앰프 몸체나 전면 부분은 따뜻한 정도의 온도를 보이네요.
물론 냉각팬을 통해서 밖으로 나오는 공기의 온도는 뜨겁습니다.한 50 도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생산을 한다면 일단 내부 냉각 알미늄 사이즈와 pcb 를 사이즈를 줄이고 냉각팬을 내장 시키는 것이 운영 수명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나는 내부 공간 문제로 냉각팬을 상판 케이스에 고정 시켰지만 처음부터 다시 설계한다면 냉각팬을 a965 하판에 고정해서 미관적으로 냉각팬이 안 보이게 하는 것이 가능하니까요.
고급형은 현재와 같은 리니어 타입으로 만들고 저렴한 놈은 irs 2092 같은 d-class 앰프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방법도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smps 채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봐야 할때가 됐다라는 생각입니다.
트랜스를 사용한 방식은 1 초에 120 번의 전력을 공급합니다.
헌데 smps 는 피드백으로 인한 트랜스 잡음이나 소음만 잡을수 있다면 초당 수백번에서 수천번 전압 보정을 해줄수 있습니다.
어떤면에서는 트랜스 방식보다 더 좋은 음질을 내 줄수 있는 가능성을 가졌다라는 것이죠.거기에 더해서 가벼운 무게와 크기로 동일한 성능을 내는 것이 가능하니까요.
리시버 체제가 HI-FI 시절에는 간편한 구성으로 인해서 요긴했는데 AV 시대로 넘어오면서 프리 부분의 잦은 규격 변경으로 인해서 앰프 부분이 그냥 소모품 되어 버렸다는 한계는 어쩔 도리가 없네요.
AV 앰프의 프리 부분과 앰프 부분을 분리하고 프리와 파워를 별도로 구입하고 원래 하나의 앰프처럼 프리와 파워를 결합해서 하나처럼 취급할수 있게 만들면 편리하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앰프 부분을 가격대에 따라서 D-CLASS 앰프나 AB 클랙스 앰프 또는 초 하이엔드 앰프처럼 만든다면 좋음 리시버를 사용해도 얼마 못사용하고 또 고가의 앰프르 구입해야 하는 한계를 벗어날수 있겠다라는 생각입니다.
현재 나름 고급 리시버인 온쿄 NR809 를 사용하지만 4K 소스의 패스쓰루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몇년후에는 또 리시버를 교체해야 하네요.
그때마다 앰프 부분은 나중에 버려지겠죠.
현재 현재도 인켈 AM-1311 이나 8500G A965 앰프는 사용하는 사람들이 잘 사용하죠.
현재 AV 리시버는 최소 100 만원대가 넘어가지 않으면 이것 저것 다 어정쩡 할 앰프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라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그 해결책중 하나가 앰프 분리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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