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 아래 부산을 찬란하게 빛내주고 계시는 일찐울쉰의
그 끝을 알 수 없는, 스피커 바꿈 신공을 구경하노라니
부럽기도 하고... 그 호기심과 열성의 근원이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머 글타고 마나님이나 쉐칸드님을 수시로 업그레이드 하시진
않을거라는 확신은 듭.... . ㅎㅎ
저로 말씀드릴 거 가트면
별로 안 이뿐 마눌을 이십년 가까이 방치(?)하고 있으며
썩 내키지 않는 승용차를 십사 년 째 막 굴리고
가끔 쇳소리를 내지르는 시꺼먼 스피커를 처음 와싸다에서 구입한 이래로
단 한 번 바꿈 없이 끼고 살며
시디피가 고장나자 처박아 두고 다신 구입하지 않았으며
신발 하나 사면 근 십년을 우려먹는 질긴 넘임다.
도대체가 바꾸기가 싫허요!!!
이것도 병인가여??
저가튼 인간들로 넘쳐나면 대한민국 갱제에 문제 생긴다고 봐야져?
현명하신 강호제위님들의
바꿈질에 대한 질펀한 철학과, 등골이 오싹한 경험담을
듣고 싶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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