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호르몬에 대해 검색을 하다보니...





이게 남자가 여성호르몬만 맞으면



여자처럼 이뻐지는게 아니라...





어중간하게 되다가 끝나는거더군요...







이미 커버린 남성형 골격은 여성호르몬을 맞아도



줄어들지 않고, 





가슴도 여성처럼 풍만해지지도 않고...







대충 근육이 적어지고, 지방이 늘어나고



피부가 얇아지는 정도...







목소리는 그냥 남성상태이고,



털도 호르몬치료 전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남성형이라



제모를 받아야 하고...





신체의 여러부분에  수술을 가해야



겨우 비슷해질까 말까 하는 상태가 됩니다.







즉,  그냥 왠만하면  태어난 성별대로



사는게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뭐 그게 절대로 안되는 사람들이 있어서



수술도 되고,  티비에 나오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저의 경우  초등학교적 사진을 보면



얼굴이 여성형처럼 생겼었는데,





중고등학교를 기점으로 해서



지금의 남성형 얼굴로 변화하였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초등학교적에,



어머니와 여동생이 저에게 여자 한복을 입히고



화장도 시키고 찍은 사진이 있는데



나름 이쁘더군요...







여하튼간에   고등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얼굴도 하얗고 피부도 곱고 여성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남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는지



온몸에 털도 많고,  키도 크고,  얼굴도 각지게 변해서



전혀 여성스럽지 않게 되더군요...









아마도 고등학생 시절까지 제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남성호르몬이 적게 나오거나,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체질이였던것



같습니다.





비가와서 뻘소리 였습니다.